볼트·펠프스·네이마르…‘리우의 별’ 도전

입력 2016.07.06 (23:30) 수정 2016.07.0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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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이 오늘로 꼭 한 달 남았습니다.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 세계적인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 정현숙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폭발적인 스피드와 번개 세리머니로 대표되는 화려한 쇼맨십.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볼트는, 움직임 하나하나가 화젭니다.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 리우에서 3개 대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하는 볼트는,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도 유머로 승화시키고 있습니다.

<녹취>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육상 국가대표) : "왜 모기가 우사인 볼트는 물지 않을까요? (노란색) 제가 빠르니까요. 모기가 못쫓아와요."

역대 4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18개.

주의력 결핍장애를 이겨내기 위해 수영을 시작했던 꼬마 펠프스의 성공에 전세계가 환호했습니다.

은퇴를 선언했다 다시돌아온 수영황제는 이제 금메달 20개라는 전무후무한 신화에 도전합니다.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는 자국의 올림픽 사상 첫 축구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향해 뜁니다.

올림픽을 위해 코파 아메리카 출전까지 포기한 네이마르의 발끝에 삼바 축구의 명예가 걸려있습니다.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 우려에도 올림픽을 포기할 수 없어 정자 냉동보관을 선택한 스타들까지.

4년만에 다시 찾아오는 하계올림픽은 또다시 풍성한 화제를 예고하며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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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트·펠프스·네이마르…‘리우의 별’ 도전
    • 입력 2016-07-06 23:33:18
    • 수정2016-07-07 06: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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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이 오늘로 꼭 한 달 남았습니다.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 세계적인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 정현숙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폭발적인 스피드와 번개 세리머니로 대표되는 화려한 쇼맨십.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볼트는, 움직임 하나하나가 화젭니다.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 리우에서 3개 대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하는 볼트는,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도 유머로 승화시키고 있습니다.

<녹취>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육상 국가대표) : "왜 모기가 우사인 볼트는 물지 않을까요? (노란색) 제가 빠르니까요. 모기가 못쫓아와요."

역대 4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18개.

주의력 결핍장애를 이겨내기 위해 수영을 시작했던 꼬마 펠프스의 성공에 전세계가 환호했습니다.

은퇴를 선언했다 다시돌아온 수영황제는 이제 금메달 20개라는 전무후무한 신화에 도전합니다.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는 자국의 올림픽 사상 첫 축구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향해 뜁니다.

올림픽을 위해 코파 아메리카 출전까지 포기한 네이마르의 발끝에 삼바 축구의 명예가 걸려있습니다.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 우려에도 올림픽을 포기할 수 없어 정자 냉동보관을 선택한 스타들까지.

4년만에 다시 찾아오는 하계올림픽은 또다시 풍성한 화제를 예고하며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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