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하정우·배두나·오달수…영화 ‘터널’
입력 2016.07.08 (07:29)
수정 2016.07.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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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멘트>
올 여름도 극장가엔 여러 영화들이 개봉을 준비 중입니다.
그 중 한국영화 ‘터널’이 유독 화려한 캐스팅으로 영화계 안팎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하정우, 배두나, 천만요정♥ 오달수 씨까지, 주연 배우들이 참석한 '터널'의 제작 보고회입니다.
영화는 집에 가던 중 갑자기 터널이 무너져 갇힌 한 남자와, 그를 구조해야 할 터널 밖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녹취> "개통 된 지 한 달이 채 안 된 터널이 처참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제일 큰 관심사는 역시나 세 배우들의 활약입니다.
하정우 씨는 터널에 고립된 남자 정수 역을 맡아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를 펼칩니다.
<녹취> 하정우(배우) : "조금씩 무너져 내려오는 돌더미와 흘러져내려오는 흙더미들이 그게 저의 상대역이었던거 같아요."
절박한 연기와 더불어 짠한 웃음까지 선보여 일종의 원맨쇼를 방불케 합니다.
<녹취> "잠시 광고 듣고 오겠습니다. 딴 데 가지 마세요."
<녹취> "딴 데 갈 데도 없다. "
그런 남편을 구하려고 터널 밖에서 애 쓰는 아내 역은 배두나 씨가 맡았습니다.
헐리우드에서도 활동 중인 배두나 씨는 이번 '터널'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만한 설정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합니다.
<녹취> 배두나(배우) : "저도 터널 지나갈때마다 느끼는 어떤 공포 같은 게 있거든요, 우리가 당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일이잖아요."
감독은 기존의 폐터널을 다시 가공해 실제 터널처럼 구현해 내는 등 영화의 사실감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생활 밀착형 재난 영화를 표방하고 있는 '터널'.
관객들에게 얼마나 생생한 시간을 선사할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올 여름도 극장가엔 여러 영화들이 개봉을 준비 중입니다.
그 중 한국영화 ‘터널’이 유독 화려한 캐스팅으로 영화계 안팎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하정우, 배두나, 천만요정♥ 오달수 씨까지, 주연 배우들이 참석한 '터널'의 제작 보고회입니다.
영화는 집에 가던 중 갑자기 터널이 무너져 갇힌 한 남자와, 그를 구조해야 할 터널 밖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녹취> "개통 된 지 한 달이 채 안 된 터널이 처참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제일 큰 관심사는 역시나 세 배우들의 활약입니다.
하정우 씨는 터널에 고립된 남자 정수 역을 맡아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를 펼칩니다.
<녹취> 하정우(배우) : "조금씩 무너져 내려오는 돌더미와 흘러져내려오는 흙더미들이 그게 저의 상대역이었던거 같아요."
절박한 연기와 더불어 짠한 웃음까지 선보여 일종의 원맨쇼를 방불케 합니다.
<녹취> "잠시 광고 듣고 오겠습니다. 딴 데 가지 마세요."
<녹취> "딴 데 갈 데도 없다. "
그런 남편을 구하려고 터널 밖에서 애 쓰는 아내 역은 배두나 씨가 맡았습니다.
헐리우드에서도 활동 중인 배두나 씨는 이번 '터널'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만한 설정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합니다.
<녹취> 배두나(배우) : "저도 터널 지나갈때마다 느끼는 어떤 공포 같은 게 있거든요, 우리가 당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일이잖아요."
감독은 기존의 폐터널을 다시 가공해 실제 터널처럼 구현해 내는 등 영화의 사실감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생활 밀착형 재난 영화를 표방하고 있는 '터널'.
관객들에게 얼마나 생생한 시간을 선사할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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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광장] 하정우·배두나·오달수…영화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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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8 07:32:15
- 수정2016-07-08 08:49:26
![](/data/news/2016/07/08/3308477_220.jpg)
<기자멘트>
올 여름도 극장가엔 여러 영화들이 개봉을 준비 중입니다.
그 중 한국영화 ‘터널’이 유독 화려한 캐스팅으로 영화계 안팎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하정우, 배두나, 천만요정♥ 오달수 씨까지, 주연 배우들이 참석한 '터널'의 제작 보고회입니다.
영화는 집에 가던 중 갑자기 터널이 무너져 갇힌 한 남자와, 그를 구조해야 할 터널 밖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녹취> "개통 된 지 한 달이 채 안 된 터널이 처참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제일 큰 관심사는 역시나 세 배우들의 활약입니다.
하정우 씨는 터널에 고립된 남자 정수 역을 맡아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를 펼칩니다.
<녹취> 하정우(배우) : "조금씩 무너져 내려오는 돌더미와 흘러져내려오는 흙더미들이 그게 저의 상대역이었던거 같아요."
절박한 연기와 더불어 짠한 웃음까지 선보여 일종의 원맨쇼를 방불케 합니다.
<녹취> "잠시 광고 듣고 오겠습니다. 딴 데 가지 마세요."
<녹취> "딴 데 갈 데도 없다. "
그런 남편을 구하려고 터널 밖에서 애 쓰는 아내 역은 배두나 씨가 맡았습니다.
헐리우드에서도 활동 중인 배두나 씨는 이번 '터널'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만한 설정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합니다.
<녹취> 배두나(배우) : "저도 터널 지나갈때마다 느끼는 어떤 공포 같은 게 있거든요, 우리가 당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일이잖아요."
감독은 기존의 폐터널을 다시 가공해 실제 터널처럼 구현해 내는 등 영화의 사실감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생활 밀착형 재난 영화를 표방하고 있는 '터널'.
관객들에게 얼마나 생생한 시간을 선사할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올 여름도 극장가엔 여러 영화들이 개봉을 준비 중입니다.
그 중 한국영화 ‘터널’이 유독 화려한 캐스팅으로 영화계 안팎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하정우, 배두나, 천만요정♥ 오달수 씨까지, 주연 배우들이 참석한 '터널'의 제작 보고회입니다.
영화는 집에 가던 중 갑자기 터널이 무너져 갇힌 한 남자와, 그를 구조해야 할 터널 밖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녹취> "개통 된 지 한 달이 채 안 된 터널이 처참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제일 큰 관심사는 역시나 세 배우들의 활약입니다.
하정우 씨는 터널에 고립된 남자 정수 역을 맡아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를 펼칩니다.
<녹취> 하정우(배우) : "조금씩 무너져 내려오는 돌더미와 흘러져내려오는 흙더미들이 그게 저의 상대역이었던거 같아요."
절박한 연기와 더불어 짠한 웃음까지 선보여 일종의 원맨쇼를 방불케 합니다.
<녹취> "잠시 광고 듣고 오겠습니다. 딴 데 가지 마세요."
<녹취> "딴 데 갈 데도 없다. "
그런 남편을 구하려고 터널 밖에서 애 쓰는 아내 역은 배두나 씨가 맡았습니다.
헐리우드에서도 활동 중인 배두나 씨는 이번 '터널'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만한 설정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합니다.
<녹취> 배두나(배우) : "저도 터널 지나갈때마다 느끼는 어떤 공포 같은 게 있거든요, 우리가 당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일이잖아요."
감독은 기존의 폐터널을 다시 가공해 실제 터널처럼 구현해 내는 등 영화의 사실감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생활 밀착형 재난 영화를 표방하고 있는 '터널'.
관객들에게 얼마나 생생한 시간을 선사할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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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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