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네파탁’ 타이완 강타…최대 900mm 폭우 예상
입력 2016.07.08 (09:34)
수정 2016.07.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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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한 1호 태풍 '네파탁'이 타이완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을 비롯해 중국 동남부 지역에 상당한 피해를 입힐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호 태풍 네파탁이 타이완을 강타했습니다.
지금 이 시각, 타이완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태풍 초기여서 피해상황은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최대 9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적지 않은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 네파탁은 현재 최대 풍속이 초속 55미터로, 1호 태풍으로는 58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입니다.
이에 따라 타이완 당국은 해상과 육상에 모두 경보를 발령하고 대비태세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타이완 동부지역에선 오늘 출근과 등교 금지령이 내려졌고 어업과 선박운송 등 모든 해상 활동도 중단됐습니다.
항공편 결항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네파탁은 오늘 오전 타이완에 상륙한 뒤 진행 속도가 더욱 느려질 전망입니다.
그만큼 오랜 시간 천천히 타이완을 휩쓸면서 피해를 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오전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당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 중남부 지역은 가뜩이나 장마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태풍까지 겹치면서, 홍수 등의 수해지역이 더 넓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한 1호 태풍 '네파탁'이 타이완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을 비롯해 중국 동남부 지역에 상당한 피해를 입힐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호 태풍 네파탁이 타이완을 강타했습니다.
지금 이 시각, 타이완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태풍 초기여서 피해상황은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최대 9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적지 않은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 네파탁은 현재 최대 풍속이 초속 55미터로, 1호 태풍으로는 58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입니다.
이에 따라 타이완 당국은 해상과 육상에 모두 경보를 발령하고 대비태세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타이완 동부지역에선 오늘 출근과 등교 금지령이 내려졌고 어업과 선박운송 등 모든 해상 활동도 중단됐습니다.
항공편 결항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네파탁은 오늘 오전 타이완에 상륙한 뒤 진행 속도가 더욱 느려질 전망입니다.
그만큼 오랜 시간 천천히 타이완을 휩쓸면서 피해를 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오전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당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 중남부 지역은 가뜩이나 장마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태풍까지 겹치면서, 홍수 등의 수해지역이 더 넓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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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네파탁’ 타이완 강타…최대 900mm 폭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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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8 09:36:30
- 수정2016-07-08 09:57:47
<앵커 멘트>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한 1호 태풍 '네파탁'이 타이완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을 비롯해 중국 동남부 지역에 상당한 피해를 입힐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호 태풍 네파탁이 타이완을 강타했습니다.
지금 이 시각, 타이완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태풍 초기여서 피해상황은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최대 9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적지 않은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 네파탁은 현재 최대 풍속이 초속 55미터로, 1호 태풍으로는 58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입니다.
이에 따라 타이완 당국은 해상과 육상에 모두 경보를 발령하고 대비태세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타이완 동부지역에선 오늘 출근과 등교 금지령이 내려졌고 어업과 선박운송 등 모든 해상 활동도 중단됐습니다.
항공편 결항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네파탁은 오늘 오전 타이완에 상륙한 뒤 진행 속도가 더욱 느려질 전망입니다.
그만큼 오랜 시간 천천히 타이완을 휩쓸면서 피해를 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오전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당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 중남부 지역은 가뜩이나 장마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태풍까지 겹치면서, 홍수 등의 수해지역이 더 넓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한 1호 태풍 '네파탁'이 타이완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을 비롯해 중국 동남부 지역에 상당한 피해를 입힐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호 태풍 네파탁이 타이완을 강타했습니다.
지금 이 시각, 타이완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태풍 초기여서 피해상황은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최대 9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적지 않은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 네파탁은 현재 최대 풍속이 초속 55미터로, 1호 태풍으로는 58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입니다.
이에 따라 타이완 당국은 해상과 육상에 모두 경보를 발령하고 대비태세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타이완 동부지역에선 오늘 출근과 등교 금지령이 내려졌고 어업과 선박운송 등 모든 해상 활동도 중단됐습니다.
항공편 결항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네파탁은 오늘 오전 타이완에 상륙한 뒤 진행 속도가 더욱 느려질 전망입니다.
그만큼 오랜 시간 천천히 타이완을 휩쓸면서 피해를 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오전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당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 중남부 지역은 가뜩이나 장마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태풍까지 겹치면서, 홍수 등의 수해지역이 더 넓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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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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