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음주운전 ‘꼼짝마’…진출입로 단속서 46명 적발

입력 2016.07.08 (15:19) 수정 2016.07.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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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교통과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1살 A씨와 모범택시 운전기사 51살 B씨 등 4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도내 고속도로 진·출입로 32곳에서 2차 고속도로 일제단속을 벌였다.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면허취소 수준(0.1% 이상) 17명, 정지 수준(0.05% 이상 0.1% 미만) 26명, 채혈요구 3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을 하는 것"이라며 "밤낮 구분없는 게릴라식 음주단속으로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도내 전 고속도로 진·출입로 56곳에서 1차 고속도로 일제단속을 벌여 70명을 검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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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음주운전 ‘꼼짝마’…진출입로 단속서 46명 적발
    • 입력 2016-07-08 15:19:02
    • 수정2016-07-08 15:45:47
    사회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교통과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1살 A씨와 모범택시 운전기사 51살 B씨 등 4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도내 고속도로 진·출입로 32곳에서 2차 고속도로 일제단속을 벌였다.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면허취소 수준(0.1% 이상) 17명, 정지 수준(0.05% 이상 0.1% 미만) 26명, 채혈요구 3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을 하는 것"이라며 "밤낮 구분없는 게릴라식 음주단속으로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도내 전 고속도로 진·출입로 56곳에서 1차 고속도로 일제단속을 벌여 70명을 검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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