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원룸에서 조직적으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 업소 15곳을 운영한 혐의로 37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직원 37살 박 모 씨와 성매매 여성 24살 정 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전주 시내 주택가 원룸 15곳을 임대해 성매매 업소를 차린 뒤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성매수남에게 한차례에 15만 원씩 받는 등 성매매 대금으로 모두 2억 원이 넘는 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 등은 경찰 단속을 피하려고 회원제로 운영했고, 처음 연락이 온 사람에게는 신분증이나 명함 등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 회원 관리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등록된 회원만 4천 명이 넘고 이들이 관리하는 명부에는 회원들의 성적 취향이나 가입 경로 등이 적혀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성매수남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 업소 15곳을 운영한 혐의로 37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직원 37살 박 모 씨와 성매매 여성 24살 정 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전주 시내 주택가 원룸 15곳을 임대해 성매매 업소를 차린 뒤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성매수남에게 한차례에 15만 원씩 받는 등 성매매 대금으로 모두 2억 원이 넘는 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 등은 경찰 단속을 피하려고 회원제로 운영했고, 처음 연락이 온 사람에게는 신분증이나 명함 등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 회원 관리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등록된 회원만 4천 명이 넘고 이들이 관리하는 명부에는 회원들의 성적 취향이나 가입 경로 등이 적혀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성매수남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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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만 4천 명…조직적 성매매 일당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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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8 16:26:33
주택가 원룸에서 조직적으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 업소 15곳을 운영한 혐의로 37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직원 37살 박 모 씨와 성매매 여성 24살 정 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전주 시내 주택가 원룸 15곳을 임대해 성매매 업소를 차린 뒤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성매수남에게 한차례에 15만 원씩 받는 등 성매매 대금으로 모두 2억 원이 넘는 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 등은 경찰 단속을 피하려고 회원제로 운영했고, 처음 연락이 온 사람에게는 신분증이나 명함 등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 회원 관리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등록된 회원만 4천 명이 넘고 이들이 관리하는 명부에는 회원들의 성적 취향이나 가입 경로 등이 적혀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성매수남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 업소 15곳을 운영한 혐의로 37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직원 37살 박 모 씨와 성매매 여성 24살 정 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전주 시내 주택가 원룸 15곳을 임대해 성매매 업소를 차린 뒤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성매수남에게 한차례에 15만 원씩 받는 등 성매매 대금으로 모두 2억 원이 넘는 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 등은 경찰 단속을 피하려고 회원제로 운영했고, 처음 연락이 온 사람에게는 신분증이나 명함 등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 회원 관리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등록된 회원만 4천 명이 넘고 이들이 관리하는 명부에는 회원들의 성적 취향이나 가입 경로 등이 적혀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성매수남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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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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