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소비자정책협의회, 디지털 교역 규제 통합 논의

입력 2016.07.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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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한·중·일 소비자정책협의회가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 이번 협의회에는 3국 소비자정책 당국 간부급 인사와 소비자단체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전자상거래 등 디지털 교역 분야에서 국가별로 상이한 결제·배송·교환과 관련한 규제와 기준을 통합하는 내용의 '디지털 싱글 마켓'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한·중·일 3국 정상은 앞서 작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에서 디지털 싱글 마켓 여건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선언했다.

한·중·일 소비자정책협의회는 3국 소비자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회의로 2004년부터 3국이 번갈아가며 격년제로 열고 있다.

공정위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3국 간 소비자정책 분야에서 상호 이해를 높이고 소비자 정책 당국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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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소비자정책협의회, 디지털 교역 규제 통합 논의
    • 입력 2016-07-08 17:16:07
    사회
제7차 한·중·일 소비자정책협의회가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 이번 협의회에는 3국 소비자정책 당국 간부급 인사와 소비자단체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전자상거래 등 디지털 교역 분야에서 국가별로 상이한 결제·배송·교환과 관련한 규제와 기준을 통합하는 내용의 '디지털 싱글 마켓'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한·중·일 3국 정상은 앞서 작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에서 디지털 싱글 마켓 여건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선언했다.

한·중·일 소비자정책협의회는 3국 소비자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회의로 2004년부터 3국이 번갈아가며 격년제로 열고 있다.

공정위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3국 간 소비자정책 분야에서 상호 이해를 높이고 소비자 정책 당국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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