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2골 폭발…100호골을 향해!

입력 2016.07.09 (21:32) 수정 2016.07.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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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 광주의 백전노장 정조국이 역대 9번째 100호골을 향해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정조국은 인천전에서 두골을 넣으며 통산 96호골을 기록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조국은 12분만에 골문을 열었습니다.

인천의 수비 실수를 파고든 주현우의 도움을 받아 가볍게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15분 뒤에는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득점 선두 티아고를 한골차로 추격하는 시즌 12호 골이자 K리그 통산 96호골입니다.

2003년 데뷔 첫해 12골을 시작으로 매년 골을 터트린 정조국은, 김도훈, 이동국 등에 이어 역대 9번째 100호골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광주는 정조국의 두골을 앞세워 2대 0으로 앞서갔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인천이 후반 김태수와 이윤표의 연속골로 맞서면서 승부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전남은 제주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남은 송진형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6분과 42분 자일과 김영욱의 연속골로 2대 1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1승에 그쳤던 전남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부임한 서울은 오늘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경기 초반 울산에 주도권을 내준 서울은 득점없이 비겨, 최근 5경기 2무 3패로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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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조국 2골 폭발…100호골을 향해!
    • 입력 2016-07-09 21:35:30
    • 수정2016-07-09 22: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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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 광주의 백전노장 정조국이 역대 9번째 100호골을 향해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정조국은 인천전에서 두골을 넣으며 통산 96호골을 기록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조국은 12분만에 골문을 열었습니다.

인천의 수비 실수를 파고든 주현우의 도움을 받아 가볍게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15분 뒤에는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득점 선두 티아고를 한골차로 추격하는 시즌 12호 골이자 K리그 통산 96호골입니다.

2003년 데뷔 첫해 12골을 시작으로 매년 골을 터트린 정조국은, 김도훈, 이동국 등에 이어 역대 9번째 100호골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광주는 정조국의 두골을 앞세워 2대 0으로 앞서갔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인천이 후반 김태수와 이윤표의 연속골로 맞서면서 승부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전남은 제주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남은 송진형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6분과 42분 자일과 김영욱의 연속골로 2대 1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1승에 그쳤던 전남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부임한 서울은 오늘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경기 초반 울산에 주도권을 내준 서울은 득점없이 비겨, 최근 5경기 2무 3패로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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