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검사 자살’ 감찰 조사 전환…유족 방문 조사
입력 2016.07.11 (06:15)
수정 2016.07.1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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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마 전 한 젊은 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숨진 검사가 상사로부터 수시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유족과 동료 검사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김 모 검사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김 검사가 상사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초부터 진상 조사를 해오다, 지난 8일 감찰 조사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지난주 김 검사의 유족을 면담한 데 이어 어제 감찰 조사팀을 김 검사의 고향인 부산으로 보내 밤 10시까지 유족 방문 조사를 벌였습니다.
또 김 검사와 함께 근무했던 동료 검사들과 서울남부지검 직원들, 김 검사와 SNS로 대화를 나눈 사법연수원 동기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김수남 검찰총장이 감찰본부로부터 진상 조사 내용을 보고받은 뒤, 폭언과 폭행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법연수원 41기로 2년 차 검사였던 김 검사는 지난 5월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후, 김 검사가 상사인 부장검사로부터 모욕적인 대우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해당 부장검사는 이 같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으며, 유족들의 진정서가 대검에 접수된 이후 서울고검으로 발령 난 상태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얼마 전 한 젊은 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숨진 검사가 상사로부터 수시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유족과 동료 검사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김 모 검사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김 검사가 상사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초부터 진상 조사를 해오다, 지난 8일 감찰 조사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지난주 김 검사의 유족을 면담한 데 이어 어제 감찰 조사팀을 김 검사의 고향인 부산으로 보내 밤 10시까지 유족 방문 조사를 벌였습니다.
또 김 검사와 함께 근무했던 동료 검사들과 서울남부지검 직원들, 김 검사와 SNS로 대화를 나눈 사법연수원 동기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김수남 검찰총장이 감찰본부로부터 진상 조사 내용을 보고받은 뒤, 폭언과 폭행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법연수원 41기로 2년 차 검사였던 김 검사는 지난 5월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후, 김 검사가 상사인 부장검사로부터 모욕적인 대우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해당 부장검사는 이 같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으며, 유족들의 진정서가 대검에 접수된 이후 서울고검으로 발령 난 상태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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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 ‘검사 자살’ 감찰 조사 전환…유족 방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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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11 06:16:18
- 수정2016-07-11 06:28:34
<앵커 멘트>
얼마 전 한 젊은 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숨진 검사가 상사로부터 수시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유족과 동료 검사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김 모 검사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김 검사가 상사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초부터 진상 조사를 해오다, 지난 8일 감찰 조사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지난주 김 검사의 유족을 면담한 데 이어 어제 감찰 조사팀을 김 검사의 고향인 부산으로 보내 밤 10시까지 유족 방문 조사를 벌였습니다.
또 김 검사와 함께 근무했던 동료 검사들과 서울남부지검 직원들, 김 검사와 SNS로 대화를 나눈 사법연수원 동기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김수남 검찰총장이 감찰본부로부터 진상 조사 내용을 보고받은 뒤, 폭언과 폭행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법연수원 41기로 2년 차 검사였던 김 검사는 지난 5월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후, 김 검사가 상사인 부장검사로부터 모욕적인 대우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해당 부장검사는 이 같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으며, 유족들의 진정서가 대검에 접수된 이후 서울고검으로 발령 난 상태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얼마 전 한 젊은 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숨진 검사가 상사로부터 수시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유족과 동료 검사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김 모 검사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김 검사가 상사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초부터 진상 조사를 해오다, 지난 8일 감찰 조사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지난주 김 검사의 유족을 면담한 데 이어 어제 감찰 조사팀을 김 검사의 고향인 부산으로 보내 밤 10시까지 유족 방문 조사를 벌였습니다.
또 김 검사와 함께 근무했던 동료 검사들과 서울남부지검 직원들, 김 검사와 SNS로 대화를 나눈 사법연수원 동기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김수남 검찰총장이 감찰본부로부터 진상 조사 내용을 보고받은 뒤, 폭언과 폭행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법연수원 41기로 2년 차 검사였던 김 검사는 지난 5월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후, 김 검사가 상사인 부장검사로부터 모욕적인 대우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해당 부장검사는 이 같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으며, 유족들의 진정서가 대검에 접수된 이후 서울고검으로 발령 난 상태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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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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