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10일(어제)밤 SNS를 통해 "사드 배치로 한미동맹은 강화되지만 한중 관계는 악화된다"며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원 지사는 "결국 한미동맹에 의거해 한국내 배치로 결론 내릴 수밖에 없더라도, 미국이 중국과의 전략대화 틀에서 중국을 설득하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미국이 이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대화하고 양해를 구하는 노력을 미국이 얼마나 부담하고서 한국이 결정을 내린 것인지 궁금하고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결국 한미동맹에 의거해 한국내 배치로 결론 내릴 수밖에 없더라도, 미국이 중국과의 전략대화 틀에서 중국을 설득하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미국이 이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대화하고 양해를 구하는 노력을 미국이 얼마나 부담하고서 한국이 결정을 내린 것인지 궁금하고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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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도지사 “사드 배치로 한중 관계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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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11 10:34:22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10일(어제)밤 SNS를 통해 "사드 배치로 한미동맹은 강화되지만 한중 관계는 악화된다"며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원 지사는 "결국 한미동맹에 의거해 한국내 배치로 결론 내릴 수밖에 없더라도, 미국이 중국과의 전략대화 틀에서 중국을 설득하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미국이 이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대화하고 양해를 구하는 노력을 미국이 얼마나 부담하고서 한국이 결정을 내린 것인지 궁금하고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결국 한미동맹에 의거해 한국내 배치로 결론 내릴 수밖에 없더라도, 미국이 중국과의 전략대화 틀에서 중국을 설득하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미국이 이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대화하고 양해를 구하는 노력을 미국이 얼마나 부담하고서 한국이 결정을 내린 것인지 궁금하고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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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태 기자 k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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