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드컵 공원 열광의 도가니

⊙앵커: 서울 상암동월드컵 공원에도 취재 기자가 지금 나가 있습니다. 신강문 기자!
⊙기자: 네, 신강문입니다.
⊙앵커: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서울 월드컵 공원도 완전히 열광의 도가니입니다.
이곳에 모여든 10만여 명의 시민들은 지금 대한민국과 필승 코리아를 외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끝난 지도 벌써 40여 분이 지났지만 상당수의 시민들은 자리를 뜨지 못하고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 밤 공원에 모인 약 10만여 명의 시민들은 한국팀이 8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승리의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연장전을 지켜보던 10만의 시민들은 우리 안정환 선수가 멋진 골든골을 성공시키는 순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이 떠나갈듯 엄청난 함성과 박수소리로 열광했습니다.
시민들은 이제 월드컵 4강을 위해 우리 선수들이 한결같은 투혼을 발휘해 줄 것을 확신하면서 밤새 계속될 승리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월드컵 공원에서 KBS뉴스 신강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