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가 8강에 오르면 그때부터 히딩크 감독이 고국 네덜란드에 돌아가기 힘들 것이라는 우스개소리가 시중에 있습니다마는 히딩크 감독의 향후 거취는 불투명합니다.
전적으로 그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월드컵 직전 히딩크 감독은 세계를 놀라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우리 국민들은 오늘 그 약속이 단순히 16강 진출이 아니었음을 알게 됐습니다.
지난해 1월 한국땅을 밟은 이래 탁월한 지도력으로 한국 축구를 일약 세계 축구의 반열에 올려놓은 히딩크.
그러나 히딩크 감독의 계약기간은 이번 월드컵까지입니다.
때문에 아예 히딩크 감독을 귀화시키거나 명예국적을 부여하자는 얘기까지 나오는 등 그를 붙잡으려는 우리 국민들의 열망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히딩크를 귀화시켜라, 귀화시켜라.
⊙최윤혁: 2010년 대한민국이 짱이에요, 히딩크 감독 우리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이 같은 국민들의 열망을 반영하듯 축구협회는 감독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국 네덜란드를 떠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 각국을 다니며 축구팀 사령탑을 맡았던 히딩크 감독이 우리나라에 계속 머물지는 미지수입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축구는 제게 많은 걸 의미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일하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도전입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든 그를 더 이상 벽안의 이방인이 아닌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건우입니다.
전적으로 그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월드컵 직전 히딩크 감독은 세계를 놀라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우리 국민들은 오늘 그 약속이 단순히 16강 진출이 아니었음을 알게 됐습니다.
지난해 1월 한국땅을 밟은 이래 탁월한 지도력으로 한국 축구를 일약 세계 축구의 반열에 올려놓은 히딩크.
그러나 히딩크 감독의 계약기간은 이번 월드컵까지입니다.
때문에 아예 히딩크 감독을 귀화시키거나 명예국적을 부여하자는 얘기까지 나오는 등 그를 붙잡으려는 우리 국민들의 열망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히딩크를 귀화시켜라, 귀화시켜라.
⊙최윤혁: 2010년 대한민국이 짱이에요, 히딩크 감독 우리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이 같은 국민들의 열망을 반영하듯 축구협회는 감독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국 네덜란드를 떠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 각국을 다니며 축구팀 사령탑을 맡았던 히딩크 감독이 우리나라에 계속 머물지는 미지수입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축구는 제게 많은 걸 의미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일하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도전입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든 그를 더 이상 벽안의 이방인이 아닌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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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딩크의 향후 거취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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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6-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가 8강에 오르면 그때부터 히딩크 감독이 고국 네덜란드에 돌아가기 힘들 것이라는 우스개소리가 시중에 있습니다마는 히딩크 감독의 향후 거취는 불투명합니다.
전적으로 그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월드컵 직전 히딩크 감독은 세계를 놀라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우리 국민들은 오늘 그 약속이 단순히 16강 진출이 아니었음을 알게 됐습니다.
지난해 1월 한국땅을 밟은 이래 탁월한 지도력으로 한국 축구를 일약 세계 축구의 반열에 올려놓은 히딩크.
그러나 히딩크 감독의 계약기간은 이번 월드컵까지입니다.
때문에 아예 히딩크 감독을 귀화시키거나 명예국적을 부여하자는 얘기까지 나오는 등 그를 붙잡으려는 우리 국민들의 열망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히딩크를 귀화시켜라, 귀화시켜라.
⊙최윤혁: 2010년 대한민국이 짱이에요, 히딩크 감독 우리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이 같은 국민들의 열망을 반영하듯 축구협회는 감독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국 네덜란드를 떠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 각국을 다니며 축구팀 사령탑을 맡았던 히딩크 감독이 우리나라에 계속 머물지는 미지수입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축구는 제게 많은 걸 의미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일하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도전입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든 그를 더 이상 벽안의 이방인이 아닌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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