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전반기 마지막 3연전…치열한 ‘탈꼴찌’ 경쟁

입력 2016.07.12 (06:24) 수정 2016.07.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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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주 프로야구는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전반기 마지막 3연전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두산과 NC, 넥센 등 세 팀이 상위권을 형성한 가운데 순위표 아래에선 치열한 탈꼴찌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3연전에서 한화에 1무 2패로 고개를 숙인 삼성.

마지막엔 에이스 윤성환 카드를 내고도 역전패해 순위표 맨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창단 첫 10위라는 충격 속에 삼성은 유독 승률이 좋았던 포항으로 롯데를 불러들여 명예회복에 나섭니다.

부상 복귀한 외국인 선수 발디리스에 이어 오늘, 전력의 핵심인 구자욱이 1군에 돌아올 예정이어서 무기력증을 씻어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7위 LG부터 10위 삼성까지는 불과 한 게임 반 차.

언제든지 꼴찌로 추락할 수 있는데다 올스타 휴식기까지 끼어 있어 하위권팀들의 불꽃튀는 불펜 총력전이 예상됩니다.

95일만에 단독 8위에 오른 한화는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서캠프까지 합류해 반 게임차인 LG를 상대로 7위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근(한화 감독) : "외국인 선수도 하나 왔으니까 선발 투수들이 하나씩 제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1위 두산과 2위 NC는 각각 외국인 투수 니퍼트와 스튜어트를 앞세워 맞대결하는 등 선두권 힘겨루기도 전반기 끝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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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전반기 마지막 3연전…치열한 ‘탈꼴찌’ 경쟁
    • 입력 2016-07-12 06:25:08
    • 수정2016-07-12 07: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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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주 프로야구는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전반기 마지막 3연전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두산과 NC, 넥센 등 세 팀이 상위권을 형성한 가운데 순위표 아래에선 치열한 탈꼴찌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3연전에서 한화에 1무 2패로 고개를 숙인 삼성.

마지막엔 에이스 윤성환 카드를 내고도 역전패해 순위표 맨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창단 첫 10위라는 충격 속에 삼성은 유독 승률이 좋았던 포항으로 롯데를 불러들여 명예회복에 나섭니다.

부상 복귀한 외국인 선수 발디리스에 이어 오늘, 전력의 핵심인 구자욱이 1군에 돌아올 예정이어서 무기력증을 씻어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7위 LG부터 10위 삼성까지는 불과 한 게임 반 차.

언제든지 꼴찌로 추락할 수 있는데다 올스타 휴식기까지 끼어 있어 하위권팀들의 불꽃튀는 불펜 총력전이 예상됩니다.

95일만에 단독 8위에 오른 한화는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서캠프까지 합류해 반 게임차인 LG를 상대로 7위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근(한화 감독) : "외국인 선수도 하나 왔으니까 선발 투수들이 하나씩 제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1위 두산과 2위 NC는 각각 외국인 투수 니퍼트와 스튜어트를 앞세워 맞대결하는 등 선두권 힘겨루기도 전반기 끝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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