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상 최대의 응원전이 펼쳐진 오늘 온 국민은 한층 더 성숙된 질서의식으로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드높였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8강 진출의 꿈을 이루고 경기는 끝났지만 한국 축구의 신화를 간직하고픈 거리응원은 더욱 더 뜨겁게 타오릅니다.
자칫 우려했던 불상사도 기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열광과 열기는 계속됐지만 적의와 폭력은 없습니다.
오히려 패자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수준 높은 응원문화를 꽃피웠습니다.
⊙시민: 쓰레기 같은 거 다 청소하려는 것 보니까 그래도 자발적으로 질서의식이 많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요.
⊙기자: 응원단의 진가는 경기가 끝난 뒤에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너나 없이 어울려 기쁨을 만끽하고 버려진 쓰레기는 말끔히 치웁니다.
⊙시민: 저희가 당연히 해야 되는 일이고요.
저희가 응원할 때 어질렀으니까 당연히 치워야죠.
치우고서 집에 돌아가는 게...
⊙기자: 불패 신화를 이어가며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한국축구 대표팀.
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온 국민이 보여준 성숙한 질서의식은 이미 우승감입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8강 진출의 꿈을 이루고 경기는 끝났지만 한국 축구의 신화를 간직하고픈 거리응원은 더욱 더 뜨겁게 타오릅니다.
자칫 우려했던 불상사도 기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열광과 열기는 계속됐지만 적의와 폭력은 없습니다.
오히려 패자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수준 높은 응원문화를 꽃피웠습니다.
⊙시민: 쓰레기 같은 거 다 청소하려는 것 보니까 그래도 자발적으로 질서의식이 많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요.
⊙기자: 응원단의 진가는 경기가 끝난 뒤에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너나 없이 어울려 기쁨을 만끽하고 버려진 쓰레기는 말끔히 치웁니다.
⊙시민: 저희가 당연히 해야 되는 일이고요.
저희가 응원할 때 어질렀으니까 당연히 치워야죠.
치우고서 집에 돌아가는 게...
⊙기자: 불패 신화를 이어가며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한국축구 대표팀.
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온 국민이 보여준 성숙한 질서의식은 이미 우승감입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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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국민 질서도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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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6-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사상 최대의 응원전이 펼쳐진 오늘 온 국민은 한층 더 성숙된 질서의식으로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드높였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8강 진출의 꿈을 이루고 경기는 끝났지만 한국 축구의 신화를 간직하고픈 거리응원은 더욱 더 뜨겁게 타오릅니다.
자칫 우려했던 불상사도 기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열광과 열기는 계속됐지만 적의와 폭력은 없습니다.
오히려 패자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수준 높은 응원문화를 꽃피웠습니다.
⊙시민: 쓰레기 같은 거 다 청소하려는 것 보니까 그래도 자발적으로 질서의식이 많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요.
⊙기자: 응원단의 진가는 경기가 끝난 뒤에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너나 없이 어울려 기쁨을 만끽하고 버려진 쓰레기는 말끔히 치웁니다.
⊙시민: 저희가 당연히 해야 되는 일이고요.
저희가 응원할 때 어질렀으니까 당연히 치워야죠.
치우고서 집에 돌아가는 게...
⊙기자: 불패 신화를 이어가며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한국축구 대표팀.
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온 국민이 보여준 성숙한 질서의식은 이미 우승감입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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