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정부와 ‘국민연금기금 공공투자’ 정책협의

입력 2016.07.1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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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저출산 해소를 위한 '국민연금기금 공공투자' 방안과 관련해 관계 부처 장관 등과 함께 '정책협의'를 갖는다.

정부와 여당간 '당정협의'와 같은 이른바 '야정(野政)협의' 자리인 셈이다.

더민주 '국민연금기금 공공투자 추진 특별위원회'(박광온 위원장)는 오늘(13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기금의 공공투자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는 더민주의 정책을 설명하고 정부를 설득한다는 차원에서 당의 요청으로 마련된 것이다.

당에서도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변재일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등 관련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한다.

기금의 공공투자 방안에 대해 정부가 수익성과 안정성을 따져봐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이런 운용방식이 어떤 실익을 가져올지 적극 설득을 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연금기금의 공공투자는 더민주가 4월 총선에 내세운 주요 공약 중 하나로, 김 대표도 매우 공을 들여왔다.

더민주는 기금으로 가칭 '국민안심 채권'을 10년간 100조원 매입해 이를 저출산 해소를 위한 임대주택·보육시설 등 공공부문에 투자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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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정부와 ‘국민연금기금 공공투자’ 정책협의
    • 입력 2016-07-13 01:10:33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저출산 해소를 위한 '국민연금기금 공공투자' 방안과 관련해 관계 부처 장관 등과 함께 '정책협의'를 갖는다.

정부와 여당간 '당정협의'와 같은 이른바 '야정(野政)협의' 자리인 셈이다.

더민주 '국민연금기금 공공투자 추진 특별위원회'(박광온 위원장)는 오늘(13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기금의 공공투자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는 더민주의 정책을 설명하고 정부를 설득한다는 차원에서 당의 요청으로 마련된 것이다.

당에서도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변재일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등 관련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한다.

기금의 공공투자 방안에 대해 정부가 수익성과 안정성을 따져봐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이런 운용방식이 어떤 실익을 가져올지 적극 설득을 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연금기금의 공공투자는 더민주가 4월 총선에 내세운 주요 공약 중 하나로, 김 대표도 매우 공을 들여왔다.

더민주는 기금으로 가칭 '국민안심 채권'을 10년간 100조원 매입해 이를 저출산 해소를 위한 임대주택·보육시설 등 공공부문에 투자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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