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힐러리 클린턴 지지 공식 선언
입력 2016.07.13 (06:06)
수정 2016.07.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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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공화당 트럼프는 클린턴을 지지한 샌더스 의원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벌여온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샌더스 상원의원이 첫 합동 유세를 펼쳤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이 자리에서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녹취> 버니 샌더스(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 "저는 클린턴 前 국무 장관이 차기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할 것입니다."
샌더스 의원은 이번 대선은 미국이 직면한 위기의 해법과 관련돼 있다며 최고의 후보는 클린턴 전 장관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전당대회를 12일 앞두고 나온 샌더스의 지지 선언으로 민주당 지지층은 클린턴을 중심으로 급속히 뭉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워싱턴의 기성 정치에 실망해 샌더스를 지지했던 젊은 유권자층이 곧바로 힐러리 지지로 돌아설 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트럼프는 영향력을 잃은 샌더스가 신념을 버리고 '사기꾼' 클린턴에게 갔다며 맹비난했습니다.
비주류 샌더스 의원의 도전은 이로써 막을 내렸지만 최저임금 인상 등 진보 정책이 민주당 대선 공약에 반영됨으로써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공화당 트럼프는 클린턴을 지지한 샌더스 의원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벌여온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샌더스 상원의원이 첫 합동 유세를 펼쳤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이 자리에서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녹취> 버니 샌더스(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 "저는 클린턴 前 국무 장관이 차기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할 것입니다."
샌더스 의원은 이번 대선은 미국이 직면한 위기의 해법과 관련돼 있다며 최고의 후보는 클린턴 전 장관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전당대회를 12일 앞두고 나온 샌더스의 지지 선언으로 민주당 지지층은 클린턴을 중심으로 급속히 뭉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워싱턴의 기성 정치에 실망해 샌더스를 지지했던 젊은 유권자층이 곧바로 힐러리 지지로 돌아설 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트럼프는 영향력을 잃은 샌더스가 신념을 버리고 '사기꾼' 클린턴에게 갔다며 맹비난했습니다.
비주류 샌더스 의원의 도전은 이로써 막을 내렸지만 최저임금 인상 등 진보 정책이 민주당 대선 공약에 반영됨으로써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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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더스, 힐러리 클린턴 지지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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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13 06:07:57
- 수정2016-07-13 10:37:58
<앵커 멘트>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공화당 트럼프는 클린턴을 지지한 샌더스 의원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벌여온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샌더스 상원의원이 첫 합동 유세를 펼쳤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이 자리에서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녹취> 버니 샌더스(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 "저는 클린턴 前 국무 장관이 차기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할 것입니다."
샌더스 의원은 이번 대선은 미국이 직면한 위기의 해법과 관련돼 있다며 최고의 후보는 클린턴 전 장관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전당대회를 12일 앞두고 나온 샌더스의 지지 선언으로 민주당 지지층은 클린턴을 중심으로 급속히 뭉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워싱턴의 기성 정치에 실망해 샌더스를 지지했던 젊은 유권자층이 곧바로 힐러리 지지로 돌아설 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트럼프는 영향력을 잃은 샌더스가 신념을 버리고 '사기꾼' 클린턴에게 갔다며 맹비난했습니다.
비주류 샌더스 의원의 도전은 이로써 막을 내렸지만 최저임금 인상 등 진보 정책이 민주당 대선 공약에 반영됨으로써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공화당 트럼프는 클린턴을 지지한 샌더스 의원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벌여온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샌더스 상원의원이 첫 합동 유세를 펼쳤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이 자리에서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녹취> 버니 샌더스(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 "저는 클린턴 前 국무 장관이 차기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할 것입니다."
샌더스 의원은 이번 대선은 미국이 직면한 위기의 해법과 관련돼 있다며 최고의 후보는 클린턴 전 장관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전당대회를 12일 앞두고 나온 샌더스의 지지 선언으로 민주당 지지층은 클린턴을 중심으로 급속히 뭉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워싱턴의 기성 정치에 실망해 샌더스를 지지했던 젊은 유권자층이 곧바로 힐러리 지지로 돌아설 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트럼프는 영향력을 잃은 샌더스가 신념을 버리고 '사기꾼' 클린턴에게 갔다며 맹비난했습니다.
비주류 샌더스 의원의 도전은 이로써 막을 내렸지만 최저임금 인상 등 진보 정책이 민주당 대선 공약에 반영됨으로써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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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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