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준 의혹’ 압수수색…넥슨 비리 수사 확대
입력 2016.07.13 (06:35)
수정 2016.07.1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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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진경준 검사장의 이른바 '주식 대박' 의혹 수사가 넥슨 기업 비리 수사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임검사팀은 김정주 대표와 진경준 검사장의 집, 그리고 넥슨 본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경준 검사장의 넥슨 주식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이금로 특임검사팀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압수수색은 김정주 넥슨 대표의 자택, 넥슨 본사와 지주 회사, 그리고 진경준 검사장과 가족들의 자택 등 10여 곳에서 진행됐습니다.
특히 넥슨의 부동산 임대 관련 계열사인 NXP와 김정주 대표의 개인 회사도 포함됐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횡령과 배임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넥슨 계열사 압수수색은 회사 자금 흐름을 보기 위한 것이고 진 검사장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혀 별건 수사에 나섰음을 내비쳤습니다.
넥슨 기업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접수된 상태입니다.
<녹취> 윤영대(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 : "배임과 조세포탈, 국부 유출 이런 사건 전반에 대해서 철저히 수사해주기를 바랍니다."
특임검사팀은 또 진 검사장이 지난 2006년 한국 넥슨 주식을 팔고 넥슨재팬 주식을 다시 사들인 과정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면 공소시효가 남아있는 뇌물죄 적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섭니다
특임검사팀은 넥슨재팬의 상장을 담당했던 넥슨 직원을 이미 조사했고 김정주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 일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진경준 검사장의 이른바 '주식 대박' 의혹 수사가 넥슨 기업 비리 수사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임검사팀은 김정주 대표와 진경준 검사장의 집, 그리고 넥슨 본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경준 검사장의 넥슨 주식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이금로 특임검사팀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압수수색은 김정주 넥슨 대표의 자택, 넥슨 본사와 지주 회사, 그리고 진경준 검사장과 가족들의 자택 등 10여 곳에서 진행됐습니다.
특히 넥슨의 부동산 임대 관련 계열사인 NXP와 김정주 대표의 개인 회사도 포함됐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횡령과 배임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넥슨 계열사 압수수색은 회사 자금 흐름을 보기 위한 것이고 진 검사장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혀 별건 수사에 나섰음을 내비쳤습니다.
넥슨 기업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접수된 상태입니다.
<녹취> 윤영대(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 : "배임과 조세포탈, 국부 유출 이런 사건 전반에 대해서 철저히 수사해주기를 바랍니다."
특임검사팀은 또 진 검사장이 지난 2006년 한국 넥슨 주식을 팔고 넥슨재팬 주식을 다시 사들인 과정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면 공소시효가 남아있는 뇌물죄 적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섭니다
특임검사팀은 넥슨재팬의 상장을 담당했던 넥슨 직원을 이미 조사했고 김정주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 일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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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경준 의혹’ 압수수색…넥슨 비리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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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13 06:41:11
- 수정2016-07-13 07: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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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 검사장의 이른바 '주식 대박' 의혹 수사가 넥슨 기업 비리 수사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임검사팀은 김정주 대표와 진경준 검사장의 집, 그리고 넥슨 본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경준 검사장의 넥슨 주식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이금로 특임검사팀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압수수색은 김정주 넥슨 대표의 자택, 넥슨 본사와 지주 회사, 그리고 진경준 검사장과 가족들의 자택 등 10여 곳에서 진행됐습니다.
특히 넥슨의 부동산 임대 관련 계열사인 NXP와 김정주 대표의 개인 회사도 포함됐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횡령과 배임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넥슨 계열사 압수수색은 회사 자금 흐름을 보기 위한 것이고 진 검사장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혀 별건 수사에 나섰음을 내비쳤습니다.
넥슨 기업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접수된 상태입니다.
<녹취> 윤영대(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 : "배임과 조세포탈, 국부 유출 이런 사건 전반에 대해서 철저히 수사해주기를 바랍니다."
특임검사팀은 또 진 검사장이 지난 2006년 한국 넥슨 주식을 팔고 넥슨재팬 주식을 다시 사들인 과정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면 공소시효가 남아있는 뇌물죄 적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섭니다
특임검사팀은 넥슨재팬의 상장을 담당했던 넥슨 직원을 이미 조사했고 김정주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 일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진경준 검사장의 이른바 '주식 대박' 의혹 수사가 넥슨 기업 비리 수사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임검사팀은 김정주 대표와 진경준 검사장의 집, 그리고 넥슨 본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경준 검사장의 넥슨 주식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이금로 특임검사팀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압수수색은 김정주 넥슨 대표의 자택, 넥슨 본사와 지주 회사, 그리고 진경준 검사장과 가족들의 자택 등 10여 곳에서 진행됐습니다.
특히 넥슨의 부동산 임대 관련 계열사인 NXP와 김정주 대표의 개인 회사도 포함됐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횡령과 배임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넥슨 계열사 압수수색은 회사 자금 흐름을 보기 위한 것이고 진 검사장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혀 별건 수사에 나섰음을 내비쳤습니다.
넥슨 기업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접수된 상태입니다.
<녹취> 윤영대(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 : "배임과 조세포탈, 국부 유출 이런 사건 전반에 대해서 철저히 수사해주기를 바랍니다."
특임검사팀은 또 진 검사장이 지난 2006년 한국 넥슨 주식을 팔고 넥슨재팬 주식을 다시 사들인 과정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면 공소시효가 남아있는 뇌물죄 적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섭니다
특임검사팀은 넥슨재팬의 상장을 담당했던 넥슨 직원을 이미 조사했고 김정주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 일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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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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