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성추행’ 50대 교사 2년 만에 덜미

입력 2016.07.13 (09: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성폭력 범죄 특례법 위반)로 입건된 박모(45)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2014년 8월 제자인 A양을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차에 태워 인적이 드문 골목에서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세 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추행 피해에 대해 고민하던 A양은 최근 부모와 논의해 박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 수사 결과 혐의점이 상당히 확인돼 지난달 2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박씨를 직위해제하고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자 성추행’ 50대 교사 2년 만에 덜미
    • 입력 2016-07-13 09:24:08
    사회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성폭력 범죄 특례법 위반)로 입건된 박모(45)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2014년 8월 제자인 A양을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차에 태워 인적이 드문 골목에서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세 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추행 피해에 대해 고민하던 A양은 최근 부모와 논의해 박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 수사 결과 혐의점이 상당히 확인돼 지난달 2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박씨를 직위해제하고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