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6천253∼6천838원 결정 예상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6천253원 부터 6천838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상폭으로 보면 3.7%에서 13.4% 사이가 될 전망이다.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은 정부 세종 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12차 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했다.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은 노사 합의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최저임금의 상한선과 하한선을 제시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노사 양측의 이견이 있어 공익 위원들은 심의 촉진 구간을 내놓았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15일과 16일 전원회의를 열어 협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전체 위원 27명의 과반 투표에 투표자 과반이 찬성하면 내년도 최저임금안은 통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