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9월 송도국제도시로 이전

입력 2016.07.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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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비안전서가 오는 9월 송도국제도시 중부해경본부 청사로 이전한다.

해경본부가 8월26~28일 송도 청사를 떠나 세종시로 이전하면 인천해경은 9월 중 송도 청사 1~4층에 입주하게 된다.

중부해경본부는 송도 청사 5~10층을 사용한다.

인천해경은 1979년 건립된 현 청사가 낡았고 해경본부의 세종시 이전으로 송도 청사에 여유가 생겨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

하지만 현재 해경청사 바로 옆에 있는 해경부두와의 거리가 차로 30~40분 떨어진 곳으로 이전하게 돼 현장 대응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13일 "태안해경이나 평택해경도 경찰서와 부두가 떨어져 있지만 상황대응에 큰 문제가 없다"며 "당장은 다소 불편하겠지만 해경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전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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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해경, 9월 송도국제도시로 이전
    • 입력 2016-07-13 11:13:17
    사회
인천해양경비안전서가 오는 9월 송도국제도시 중부해경본부 청사로 이전한다.

해경본부가 8월26~28일 송도 청사를 떠나 세종시로 이전하면 인천해경은 9월 중 송도 청사 1~4층에 입주하게 된다.

중부해경본부는 송도 청사 5~10층을 사용한다.

인천해경은 1979년 건립된 현 청사가 낡았고 해경본부의 세종시 이전으로 송도 청사에 여유가 생겨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

하지만 현재 해경청사 바로 옆에 있는 해경부두와의 거리가 차로 30~40분 떨어진 곳으로 이전하게 돼 현장 대응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13일 "태안해경이나 평택해경도 경찰서와 부두가 떨어져 있지만 상황대응에 큰 문제가 없다"며 "당장은 다소 불편하겠지만 해경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전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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