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감사관회의…“비위 행위에 무관용 원칙”

입력 2016.07.13 (12:06) 수정 2016.07.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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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 등 고위공직자의 언행이 문제가 되며 정부가 감사관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정부는 공직 기강 점검을 강화해 비위가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오전 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감사관 회의를 열어, 공직 기강 점검을 강화하고,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하기로 했습니다.

감사관 회의에는 44개 중앙행정기관과 한국연구재단 등 3개 연구기관의 감사관이 참석했습니다.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하는 감사관 회의에 이례적으로 예정에 없던 황교안 국무총리도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공직자들의 소극행정을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점검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9월 28일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각 기관 감사관실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내부 점검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비위가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벌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황교안(국무총리) : "공직기강 해이사례가 또 다시 발생할 경우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조사와 문책을 할 것입니다."

국무조정실 산하 공직복무점검단은 현재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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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감사관회의…“비위 행위에 무관용 원칙”
    • 입력 2016-07-13 12:08:08
    • 수정2016-07-13 1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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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 등 고위공직자의 언행이 문제가 되며 정부가 감사관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정부는 공직 기강 점검을 강화해 비위가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오전 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감사관 회의를 열어, 공직 기강 점검을 강화하고,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하기로 했습니다.

감사관 회의에는 44개 중앙행정기관과 한국연구재단 등 3개 연구기관의 감사관이 참석했습니다.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하는 감사관 회의에 이례적으로 예정에 없던 황교안 국무총리도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공직자들의 소극행정을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점검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9월 28일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각 기관 감사관실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내부 점검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비위가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벌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황교안(국무총리) : "공직기강 해이사례가 또 다시 발생할 경우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조사와 문책을 할 것입니다."

국무조정실 산하 공직복무점검단은 현재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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