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 전년 대비 30%↑

입력 2016.07.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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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프라임 데이' 세일 기간에 매출이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12일(현지시간) 이메일을 통해 "프라임 데이의 소규모 판매업체 매출량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 수치는 뉴욕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집계 기준이다.

품목별로는 TV나 PC에서 무선 스트리밍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파이어 TV 스틱'과 삼성의 곡면 TV가 인기를 끈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은 개당 25달러에 팔던 파이어 TV 스틱을 15달러의 할인가에 판매했다며, 이 제품이 이날 가장 많이 팔렸다고 전했다.

아마존 프라임 데이 세일에는 미국 기준 연회비 99 달러(11만3천 원)를 내는 프라임 회원만 참여할 수 있다. 아마존 프라임 데이가 처음 열린 지난해는 평소보다 매출이 4억 달러(4천570억 원) 증가했고, 올해는 최대 10억 달러(1조 천400억 원)의 매출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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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 전년 대비 30%↑
    • 입력 2016-07-13 18:23:08
    국제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프라임 데이' 세일 기간에 매출이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12일(현지시간) 이메일을 통해 "프라임 데이의 소규모 판매업체 매출량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 수치는 뉴욕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집계 기준이다.

품목별로는 TV나 PC에서 무선 스트리밍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파이어 TV 스틱'과 삼성의 곡면 TV가 인기를 끈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은 개당 25달러에 팔던 파이어 TV 스틱을 15달러의 할인가에 판매했다며, 이 제품이 이날 가장 많이 팔렸다고 전했다.

아마존 프라임 데이 세일에는 미국 기준 연회비 99 달러(11만3천 원)를 내는 프라임 회원만 참여할 수 있다. 아마존 프라임 데이가 처음 열린 지난해는 평소보다 매출이 4억 달러(4천570억 원) 증가했고, 올해는 최대 10억 달러(1조 천400억 원)의 매출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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