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돌아온 ‘맥아더’ 리암 니슨 내한

입력 2016.07.13 (21:42) 수정 2016.07.1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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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달말 개봉하는 한국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 역할로 열연하는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오랜시간 관심을 가져온 6,25 전쟁 소재 영화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의 영웅,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녹취> "Initiate Operation Chromite! 인천상륙작전에 착수하라!”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 장군의 지휘 아래 첩보 작전에 투입된 이름없는 영웅들을 조명합니다.

맥아더를 빼닮은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녹취> 리암 니슨(배우/‘맥아더 장군’ 역) : “영화 촬영에 몰입할 수 있었던 건, 한국 전쟁이 얼마나 심오한 건지 깊이 인지했기 때문이죠."

예순 다섯의 베테랑 배우에게도 실존 인물을 재연하는 연기는 쉽지 않은 도전, 수 개월간 관련 다큐를 보며 배역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리암 니슨(배우/‘맥아더 장군’ 역) : “(맥아더가) 실제 강연했던 자료들을 찾아 연구하면서, 목소리같은 세밀한 요소들을 발견해나갔죠."

특히 트레이드 마크였던 파이프 담배와 선글라스에, 사소한 습관까지 놓치지 않는 프로 정신이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리암 니슨(배우/‘맥아더 장군’ 역) : "(맥아더의) 오래된 모자를 설명했더니 영화 소품팀이 바로 다음날 그 모자를 만들어오셨더라고요. 완벽했어요!"

리암 니슨이 맥아더 역을 맡는 '인천상륙작전'은 이달 말 국내 개봉에 이어 미국과 유럽에서도 상영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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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로 돌아온 ‘맥아더’ 리암 니슨 내한
    • 입력 2016-07-13 21:44:17
    • 수정2016-07-13 22:37:49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이번달말 개봉하는 한국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 역할로 열연하는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오랜시간 관심을 가져온 6,25 전쟁 소재 영화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의 영웅,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녹취> "Initiate Operation Chromite! 인천상륙작전에 착수하라!”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 장군의 지휘 아래 첩보 작전에 투입된 이름없는 영웅들을 조명합니다.

맥아더를 빼닮은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녹취> 리암 니슨(배우/‘맥아더 장군’ 역) : “영화 촬영에 몰입할 수 있었던 건, 한국 전쟁이 얼마나 심오한 건지 깊이 인지했기 때문이죠."

예순 다섯의 베테랑 배우에게도 실존 인물을 재연하는 연기는 쉽지 않은 도전, 수 개월간 관련 다큐를 보며 배역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리암 니슨(배우/‘맥아더 장군’ 역) : “(맥아더가) 실제 강연했던 자료들을 찾아 연구하면서, 목소리같은 세밀한 요소들을 발견해나갔죠."

특히 트레이드 마크였던 파이프 담배와 선글라스에, 사소한 습관까지 놓치지 않는 프로 정신이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리암 니슨(배우/‘맥아더 장군’ 역) : "(맥아더의) 오래된 모자를 설명했더니 영화 소품팀이 바로 다음날 그 모자를 만들어오셨더라고요. 완벽했어요!"

리암 니슨이 맥아더 역을 맡는 '인천상륙작전'은 이달 말 국내 개봉에 이어 미국과 유럽에서도 상영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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