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유쾌한 반란’…최강 전북 꺾고 첫 4강행
입력 2016.07.13 (21:50)
수정 2016.07.1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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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FA컵에서 부천FC의 돌풍이 대단합니다.
하부리그격인 챌린지의 부천 FC가 K리그 클래식 최강팀 전북을 이겨 4강에 진출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리그 챌린지의 유일한 생존팀 부천FC는 투지가 넘쳤습니다.
전북에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이효균이 천금같은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19경기 무패 행진중이던 전북은 무명 선수들의 패기에 쩔쩔 맸습니다.
후반 20분, 부천FC 이학민이 1대 1 균형을 깨는 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북은 김신욱과 김보경 등을 앞세워 파상 공세에 나섰지만 부천 골키퍼 류원우가 육탄 방어에 막혔습니다.
후반 44분 부천은 바그닝요가 역습 기회에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3대 1로 앞선 부천의 기세에 전주 월드컵 경기장은 찬 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 졌습니다.
부천은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줬지만 3대 2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켰습니다.
부천은 전북을 꺾고 챌린지팀의 반란을 완성했습니다.
부천은 2013년 챌린지 리그 출범 이후 사상 최초로 챌린지팀이 FA컵 4강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심판 매수 의혹 속에 승승장구해왔던 전북은 공수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부천 돌풍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축구 FA컵에서 부천FC의 돌풍이 대단합니다.
하부리그격인 챌린지의 부천 FC가 K리그 클래식 최강팀 전북을 이겨 4강에 진출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리그 챌린지의 유일한 생존팀 부천FC는 투지가 넘쳤습니다.
전북에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이효균이 천금같은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19경기 무패 행진중이던 전북은 무명 선수들의 패기에 쩔쩔 맸습니다.
후반 20분, 부천FC 이학민이 1대 1 균형을 깨는 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북은 김신욱과 김보경 등을 앞세워 파상 공세에 나섰지만 부천 골키퍼 류원우가 육탄 방어에 막혔습니다.
후반 44분 부천은 바그닝요가 역습 기회에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3대 1로 앞선 부천의 기세에 전주 월드컵 경기장은 찬 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 졌습니다.
부천은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줬지만 3대 2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켰습니다.
부천은 전북을 꺾고 챌린지팀의 반란을 완성했습니다.
부천은 2013년 챌린지 리그 출범 이후 사상 최초로 챌린지팀이 FA컵 4강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심판 매수 의혹 속에 승승장구해왔던 전북은 공수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부천 돌풍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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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7-13 22: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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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A컵에서 부천FC의 돌풍이 대단합니다.
하부리그격인 챌린지의 부천 FC가 K리그 클래식 최강팀 전북을 이겨 4강에 진출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리그 챌린지의 유일한 생존팀 부천FC는 투지가 넘쳤습니다.
전북에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이효균이 천금같은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19경기 무패 행진중이던 전북은 무명 선수들의 패기에 쩔쩔 맸습니다.
후반 20분, 부천FC 이학민이 1대 1 균형을 깨는 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북은 김신욱과 김보경 등을 앞세워 파상 공세에 나섰지만 부천 골키퍼 류원우가 육탄 방어에 막혔습니다.
후반 44분 부천은 바그닝요가 역습 기회에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3대 1로 앞선 부천의 기세에 전주 월드컵 경기장은 찬 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 졌습니다.
부천은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줬지만 3대 2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켰습니다.
부천은 전북을 꺾고 챌린지팀의 반란을 완성했습니다.
부천은 2013년 챌린지 리그 출범 이후 사상 최초로 챌린지팀이 FA컵 4강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심판 매수 의혹 속에 승승장구해왔던 전북은 공수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부천 돌풍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축구 FA컵에서 부천FC의 돌풍이 대단합니다.
하부리그격인 챌린지의 부천 FC가 K리그 클래식 최강팀 전북을 이겨 4강에 진출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리그 챌린지의 유일한 생존팀 부천FC는 투지가 넘쳤습니다.
전북에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이효균이 천금같은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19경기 무패 행진중이던 전북은 무명 선수들의 패기에 쩔쩔 맸습니다.
후반 20분, 부천FC 이학민이 1대 1 균형을 깨는 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북은 김신욱과 김보경 등을 앞세워 파상 공세에 나섰지만 부천 골키퍼 류원우가 육탄 방어에 막혔습니다.
후반 44분 부천은 바그닝요가 역습 기회에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3대 1로 앞선 부천의 기세에 전주 월드컵 경기장은 찬 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 졌습니다.
부천은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줬지만 3대 2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켰습니다.
부천은 전북을 꺾고 챌린지팀의 반란을 완성했습니다.
부천은 2013년 챌린지 리그 출범 이후 사상 최초로 챌린지팀이 FA컵 4강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심판 매수 의혹 속에 승승장구해왔던 전북은 공수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부천 돌풍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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