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포켓몬 좀비’…안전사고·정보 유출 ‘조심’
입력 2016.07.13 (23:19)
수정 2016.07.1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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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호주 등에서 증강 현실 게임 포켓몬 고의 열풍이 대단합니다.
포켓몬 좀비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는데요.
잇단 안전사고에 개인 정보 유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걸으면서, 공원에 쉬면서, 심지어 운전 중에도, 게임에 심취한 사람들, 방송사 직원도 예외가 아닙니다.
생방송 날씨 보도 도중 포켓몬 고에 심취한 앵커가 카메라 앞을 무심결에 지나갑니다.
<녹취> 바비 데스킨스(미 WTSP10 기상 캐스터) : "낮 기온이 29도를...저런... 포켓몬 하는 건가요? 앵커가 포켓몬을..."
이른바, 포켓몬고 좀비들.
발을 헛디디거나 물에 빠지는 등 안전사고가 속출합니다.
<녹취> 사용자 : "아이쿠, 물이 있는지 몰랐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돌아 다니다,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고.
<녹취> 사용자 : "묘지 문이 잠겨서 제가 그만 갇혔어요. 아, 무서워 죽겠어요."
본의 아니게, 예절은 뒷전입니다.
<녹취> 묘지 관리자 : "(찍지 마실래요?) 포켓몬 하러 오신 건가요? (네.)"
이메일 주소 등 개인 정보가 게임사로 넘어갈 수 있다는 사생활 침해의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녹취> 조나단 루비니(기술 전문가) : "개발사가 초기 설정 시 사용자의 구글 계정을 모두 접근하도록 해두었기 때문에 구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을 알 수 있죠."
하지만, 이런 예기치 못한 부작용 속에서도 다운로드 수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포켓몬 좀비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는데요.
잇단 안전사고에 개인 정보 유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걸으면서, 공원에 쉬면서, 심지어 운전 중에도, 게임에 심취한 사람들, 방송사 직원도 예외가 아닙니다.
생방송 날씨 보도 도중 포켓몬 고에 심취한 앵커가 카메라 앞을 무심결에 지나갑니다.
<녹취> 바비 데스킨스(미 WTSP10 기상 캐스터) : "낮 기온이 29도를...저런... 포켓몬 하는 건가요? 앵커가 포켓몬을..."
이른바, 포켓몬고 좀비들.
발을 헛디디거나 물에 빠지는 등 안전사고가 속출합니다.
<녹취> 사용자 : "아이쿠, 물이 있는지 몰랐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돌아 다니다,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고.
<녹취> 사용자 : "묘지 문이 잠겨서 제가 그만 갇혔어요. 아, 무서워 죽겠어요."
본의 아니게, 예절은 뒷전입니다.
<녹취> 묘지 관리자 : "(찍지 마실래요?) 포켓몬 하러 오신 건가요? (네.)"
이메일 주소 등 개인 정보가 게임사로 넘어갈 수 있다는 사생활 침해의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녹취> 조나단 루비니(기술 전문가) : "개발사가 초기 설정 시 사용자의 구글 계정을 모두 접근하도록 해두었기 때문에 구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을 알 수 있죠."
하지만, 이런 예기치 못한 부작용 속에서도 다운로드 수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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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포켓몬 좀비’…안전사고·정보 유출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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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13 23:28:40
- 수정2016-07-14 05:09:25
미국과 호주 등에서 증강 현실 게임 포켓몬 고의 열풍이 대단합니다.
포켓몬 좀비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는데요.
잇단 안전사고에 개인 정보 유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걸으면서, 공원에 쉬면서, 심지어 운전 중에도, 게임에 심취한 사람들, 방송사 직원도 예외가 아닙니다.
생방송 날씨 보도 도중 포켓몬 고에 심취한 앵커가 카메라 앞을 무심결에 지나갑니다.
<녹취> 바비 데스킨스(미 WTSP10 기상 캐스터) : "낮 기온이 29도를...저런... 포켓몬 하는 건가요? 앵커가 포켓몬을..."
이른바, 포켓몬고 좀비들.
발을 헛디디거나 물에 빠지는 등 안전사고가 속출합니다.
<녹취> 사용자 : "아이쿠, 물이 있는지 몰랐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돌아 다니다,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고.
<녹취> 사용자 : "묘지 문이 잠겨서 제가 그만 갇혔어요. 아, 무서워 죽겠어요."
본의 아니게, 예절은 뒷전입니다.
<녹취> 묘지 관리자 : "(찍지 마실래요?) 포켓몬 하러 오신 건가요? (네.)"
이메일 주소 등 개인 정보가 게임사로 넘어갈 수 있다는 사생활 침해의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녹취> 조나단 루비니(기술 전문가) : "개발사가 초기 설정 시 사용자의 구글 계정을 모두 접근하도록 해두었기 때문에 구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을 알 수 있죠."
하지만, 이런 예기치 못한 부작용 속에서도 다운로드 수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포켓몬 좀비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는데요.
잇단 안전사고에 개인 정보 유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걸으면서, 공원에 쉬면서, 심지어 운전 중에도, 게임에 심취한 사람들, 방송사 직원도 예외가 아닙니다.
생방송 날씨 보도 도중 포켓몬 고에 심취한 앵커가 카메라 앞을 무심결에 지나갑니다.
<녹취> 바비 데스킨스(미 WTSP10 기상 캐스터) : "낮 기온이 29도를...저런... 포켓몬 하는 건가요? 앵커가 포켓몬을..."
이른바, 포켓몬고 좀비들.
발을 헛디디거나 물에 빠지는 등 안전사고가 속출합니다.
<녹취> 사용자 : "아이쿠, 물이 있는지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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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사용자 : "묘지 문이 잠겨서 제가 그만 갇혔어요. 아, 무서워 죽겠어요."
본의 아니게, 예절은 뒷전입니다.
<녹취> 묘지 관리자 : "(찍지 마실래요?) 포켓몬 하러 오신 건가요? (네.)"
이메일 주소 등 개인 정보가 게임사로 넘어갈 수 있다는 사생활 침해의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녹취> 조나단 루비니(기술 전문가) : "개발사가 초기 설정 시 사용자의 구글 계정을 모두 접근하도록 해두었기 때문에 구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을 알 수 있죠."
하지만, 이런 예기치 못한 부작용 속에서도 다운로드 수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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