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서 한화가 LG를 물리치고 전반기를 7위로 마감했다.
올 시즌 가장 오래 최하위에 머물렀던 한화는 오늘(14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방문 경기에서 7대 4로 승리해 7위로 도약했다. 지난 4월 5일 이후 109일 만의 7위 복귀다.
한화가 자랑하는 테이블세터 정근우와 이용규는 6안타를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에릭 서캠프는 4와 3분의 1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기분 좋게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롯데는 연장 11회초에 터진 황재균의 결승 투런포로 포항 원정길에서 삼성을 4대 2로 꺾었다. 롯데는 이날 패한 KIA를 밀어내고 단독 5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9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KBO리그에 합류한 삼성은 창단 후 가장 낮은 순위로 전반기를 끝내는 수모를 겪었다.
NC는 대타 이호준의 역전 결승 2루타로 두산을 4대 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2위 NC는 1위 두산과 격차를 4.5게임으로 줄였다.
SK는 헥터 고메즈의 연타석 홈런과 최정의 만루 홈런 등 홈런쇼를 펼치며 KIA를 11대 4로 완파했다. 4위 SK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 승리로 5할 승률(0.506, 43승 42패)을 지켰다.
시즌 시작 전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넥센은 KT를 10대 5로 물리치고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기분 좋게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했다.
올 시즌 가장 오래 최하위에 머물렀던 한화는 오늘(14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방문 경기에서 7대 4로 승리해 7위로 도약했다. 지난 4월 5일 이후 109일 만의 7위 복귀다.
한화가 자랑하는 테이블세터 정근우와 이용규는 6안타를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에릭 서캠프는 4와 3분의 1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기분 좋게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롯데는 연장 11회초에 터진 황재균의 결승 투런포로 포항 원정길에서 삼성을 4대 2로 꺾었다. 롯데는 이날 패한 KIA를 밀어내고 단독 5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9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KBO리그에 합류한 삼성은 창단 후 가장 낮은 순위로 전반기를 끝내는 수모를 겪었다.
NC는 대타 이호준의 역전 결승 2루타로 두산을 4대 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2위 NC는 1위 두산과 격차를 4.5게임으로 줄였다.
SK는 헥터 고메즈의 연타석 홈런과 최정의 만루 홈런 등 홈런쇼를 펼치며 KIA를 11대 4로 완파했다. 4위 SK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 승리로 5할 승률(0.506, 43승 42패)을 지켰다.
시즌 시작 전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넥센은 KT를 10대 5로 물리치고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기분 좋게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화, 7위로 전반기 마감…롯데는 단독 5위
-
- 입력 2016-07-15 00:10:51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LG를 물리치고 전반기를 7위로 마감했다.
올 시즌 가장 오래 최하위에 머물렀던 한화는 오늘(14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방문 경기에서 7대 4로 승리해 7위로 도약했다. 지난 4월 5일 이후 109일 만의 7위 복귀다.
한화가 자랑하는 테이블세터 정근우와 이용규는 6안타를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에릭 서캠프는 4와 3분의 1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기분 좋게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롯데는 연장 11회초에 터진 황재균의 결승 투런포로 포항 원정길에서 삼성을 4대 2로 꺾었다. 롯데는 이날 패한 KIA를 밀어내고 단독 5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9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KBO리그에 합류한 삼성은 창단 후 가장 낮은 순위로 전반기를 끝내는 수모를 겪었다.
NC는 대타 이호준의 역전 결승 2루타로 두산을 4대 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2위 NC는 1위 두산과 격차를 4.5게임으로 줄였다.
SK는 헥터 고메즈의 연타석 홈런과 최정의 만루 홈런 등 홈런쇼를 펼치며 KIA를 11대 4로 완파했다. 4위 SK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 승리로 5할 승률(0.506, 43승 42패)을 지켰다.
시즌 시작 전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넥센은 KT를 10대 5로 물리치고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기분 좋게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했다.
올 시즌 가장 오래 최하위에 머물렀던 한화는 오늘(14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방문 경기에서 7대 4로 승리해 7위로 도약했다. 지난 4월 5일 이후 109일 만의 7위 복귀다.
한화가 자랑하는 테이블세터 정근우와 이용규는 6안타를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에릭 서캠프는 4와 3분의 1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기분 좋게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롯데는 연장 11회초에 터진 황재균의 결승 투런포로 포항 원정길에서 삼성을 4대 2로 꺾었다. 롯데는 이날 패한 KIA를 밀어내고 단독 5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9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KBO리그에 합류한 삼성은 창단 후 가장 낮은 순위로 전반기를 끝내는 수모를 겪었다.
NC는 대타 이호준의 역전 결승 2루타로 두산을 4대 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2위 NC는 1위 두산과 격차를 4.5게임으로 줄였다.
SK는 헥터 고메즈의 연타석 홈런과 최정의 만루 홈런 등 홈런쇼를 펼치며 KIA를 11대 4로 완파했다. 4위 SK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 승리로 5할 승률(0.506, 43승 42패)을 지켰다.
시즌 시작 전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넥센은 KT를 10대 5로 물리치고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기분 좋게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했다.
-
-
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이성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