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사드 대책위 첫 회의

입력 2016.07.1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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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5일(오늘)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할 원내 기구인 '사드 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관련 쟁점을 점검하고 당내 의견 조율에 나선다.

사드 대책위원회는 우상호 원내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국방·외교·통일·경제 관련 상임위원회 의원들로 구성된다.

대책위 회의에서는 다음주 사드 관련 긴급 현안 질의를 앞두고, 사드의 군사적 실효성을 따져보고, 주변국과의 갈등과 국론분열 해결 방안, 경제적 피해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사드의 국회 비준 동의 여부에 대한 법률적 해석 등을 검토한 뒤 이에 대한 입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과 3선이상의 중진의원들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어 현안을 논의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한다.

이 자리에서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사드배치 문제에 관한 당론을 재확인하면서, 다음주 열리는 긴급 현안 질의 관련 질의 사항 등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대구 군 공항 이전문제 등 정부의 실정으로 파악하고 있는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도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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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사드 대책위 첫 회의
    • 입력 2016-07-15 01:08:14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15일(오늘)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할 원내 기구인 '사드 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관련 쟁점을 점검하고 당내 의견 조율에 나선다.

사드 대책위원회는 우상호 원내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국방·외교·통일·경제 관련 상임위원회 의원들로 구성된다.

대책위 회의에서는 다음주 사드 관련 긴급 현안 질의를 앞두고, 사드의 군사적 실효성을 따져보고, 주변국과의 갈등과 국론분열 해결 방안, 경제적 피해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사드의 국회 비준 동의 여부에 대한 법률적 해석 등을 검토한 뒤 이에 대한 입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과 3선이상의 중진의원들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어 현안을 논의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한다.

이 자리에서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사드배치 문제에 관한 당론을 재확인하면서, 다음주 열리는 긴급 현안 질의 관련 질의 사항 등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대구 군 공항 이전문제 등 정부의 실정으로 파악하고 있는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도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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