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하이라이트] 삼성 vs 롯데 (2016.07.14)
입력 2016.07.1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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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연장 11회초에 터진 황재균의 결승 투런포로 포항 원정길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2로 꺾었다.
롯데는 이날 패한 KIA를 밀어내고 단독 5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9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원년(1982년)부터 KBO리그에 합류한 삼성은 창단 후 가장 낮은 순위로 전반기를 끝내는 수모를 겪었다.
2-2로 맞선 11회초, 롯데 선두타자 김문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삼성 우완 안지만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타석에 들어서는 황재균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황재균은 안지만의 2구째를 걷어올려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11회말에 삼성도 기회를 잡았다. 삼성은 2사 후 이지영과 김상수의 연속 안타와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박해민은 강한 타구를 3루쪽으로 보냈다. 공은 롯데 3루수 황재균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갔다.
롯데는 1회초 2사 3루에서 나온 삼성 선발 정인욱의 폭투로 선취점을 얻었다.
삼성은 2회 구자욱의 중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가 4회 강민호의 중월 솔로포로 달아나자, 구자욱이 8회말 우중월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는 자는 롯데와 황재균이었다.
롯데는 이날 패한 KIA를 밀어내고 단독 5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9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원년(1982년)부터 KBO리그에 합류한 삼성은 창단 후 가장 낮은 순위로 전반기를 끝내는 수모를 겪었다.
2-2로 맞선 11회초, 롯데 선두타자 김문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삼성 우완 안지만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타석에 들어서는 황재균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황재균은 안지만의 2구째를 걷어올려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11회말에 삼성도 기회를 잡았다. 삼성은 2사 후 이지영과 김상수의 연속 안타와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박해민은 강한 타구를 3루쪽으로 보냈다. 공은 롯데 3루수 황재균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갔다.
롯데는 1회초 2사 3루에서 나온 삼성 선발 정인욱의 폭투로 선취점을 얻었다.
삼성은 2회 구자욱의 중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가 4회 강민호의 중월 솔로포로 달아나자, 구자욱이 8회말 우중월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는 자는 롯데와 황재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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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삼성 vs 롯데 (20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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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15 01:27:04

롯데 자이언츠는 연장 11회초에 터진 황재균의 결승 투런포로 포항 원정길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2로 꺾었다.
롯데는 이날 패한 KIA를 밀어내고 단독 5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9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원년(1982년)부터 KBO리그에 합류한 삼성은 창단 후 가장 낮은 순위로 전반기를 끝내는 수모를 겪었다.
2-2로 맞선 11회초, 롯데 선두타자 김문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삼성 우완 안지만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타석에 들어서는 황재균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황재균은 안지만의 2구째를 걷어올려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11회말에 삼성도 기회를 잡았다. 삼성은 2사 후 이지영과 김상수의 연속 안타와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박해민은 강한 타구를 3루쪽으로 보냈다. 공은 롯데 3루수 황재균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갔다.
롯데는 1회초 2사 3루에서 나온 삼성 선발 정인욱의 폭투로 선취점을 얻었다.
삼성은 2회 구자욱의 중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가 4회 강민호의 중월 솔로포로 달아나자, 구자욱이 8회말 우중월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는 자는 롯데와 황재균이었다.
롯데는 이날 패한 KIA를 밀어내고 단독 5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9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원년(1982년)부터 KBO리그에 합류한 삼성은 창단 후 가장 낮은 순위로 전반기를 끝내는 수모를 겪었다.
2-2로 맞선 11회초, 롯데 선두타자 김문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삼성 우완 안지만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타석에 들어서는 황재균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황재균은 안지만의 2구째를 걷어올려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11회말에 삼성도 기회를 잡았다. 삼성은 2사 후 이지영과 김상수의 연속 안타와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박해민은 강한 타구를 3루쪽으로 보냈다. 공은 롯데 3루수 황재균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갔다.
롯데는 1회초 2사 3루에서 나온 삼성 선발 정인욱의 폭투로 선취점을 얻었다.
삼성은 2회 구자욱의 중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가 4회 강민호의 중월 솔로포로 달아나자, 구자욱이 8회말 우중월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는 자는 롯데와 황재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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