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최용수 감독의 ‘장쑤’로 이적

입력 2016.07.15 (06:16) 수정 2016.07.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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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팀 중앙수비수 홍정호(27)가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최용수 감독이 있는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으로 이적한다.

장쑤 구단은 14일 구단 트위터를 통해 "아우크스부르크로부터 한국인 수비수 홍정호 영입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홍정호는 지난 2013년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해 3시즌 동안 61경기에 출전하며 수비수로 활약했다. 홍정호는 아우크스부르크와 1년 계약 기간을 남겨두고 있지만, 장쑤 구단의 영입 의지에 중국행을 결정했다.

앞서 장쑤는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수 라울 보바디야 영입을 먼저 추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이후 홍정호 영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홍정호가 광저우 헝다, 산둥 루넝, 허베이 화샤 등 중국팀으로의 이적설이 제기된 바 있으며, 현재 유럽의 축구통계 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른 홍정호의 몸값 평가액은 250만 유로(약 31억 5천만 원)라고 전했다.

홍정호는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다 2013년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단했다. 2015~2016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28경기에 나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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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정호, 최용수 감독의 ‘장쑤’로 이적
    • 입력 2016-07-15 06:16:16
    • 수정2016-07-15 07:12:53
    축구
국가대표 축구팀 중앙수비수 홍정호(27)가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최용수 감독이 있는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으로 이적한다.

장쑤 구단은 14일 구단 트위터를 통해 "아우크스부르크로부터 한국인 수비수 홍정호 영입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홍정호는 지난 2013년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해 3시즌 동안 61경기에 출전하며 수비수로 활약했다. 홍정호는 아우크스부르크와 1년 계약 기간을 남겨두고 있지만, 장쑤 구단의 영입 의지에 중국행을 결정했다.

앞서 장쑤는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수 라울 보바디야 영입을 먼저 추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이후 홍정호 영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홍정호가 광저우 헝다, 산둥 루넝, 허베이 화샤 등 중국팀으로의 이적설이 제기된 바 있으며, 현재 유럽의 축구통계 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른 홍정호의 몸값 평가액은 250만 유로(약 31억 5천만 원)라고 전했다.

홍정호는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다 2013년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단했다. 2015~2016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28경기에 나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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