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3언더파…1R 좋은 출발

입력 2016.07.15 (06:16) 수정 2016.07.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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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이수민(23·CJ오쇼핑)이 메이저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첫날 3언더파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수민은 14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7천6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쳤다. 1라운드 합계 3언더파를 기록한 이수민은 단독 선두 필 미컬슨(미국·8언더파)에 5타 뒤진 공동 12위에 올랐다.

이수민은 6번 홀부터 9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전반에서 4타를 줄였다. 16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낸 이수 만은 18번 홀에서 그린을 놓쳤지만, 어프로치샷을 홀 가까이에 붙인 뒤 파로 막았다.

한국 남자 올림픽 대표팀의 안병훈(25·CJ그룹)은 이글 1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를 적어냈다.

필 미컬슨(미국)은 메이저 대회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미컬슨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뽑아내며 8언더파를 기록했다. 미컬슨의 8언더파 63타는 트룬 골프클럽의 새로운 코스 레코드로 그는 4대 메이저대회에서 63타를 친 26번째 선수가 됐다.

세계랭킹 1~4위는 나란히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는 2오버파로 공동 94위에, 랭킹 2위 더스틴 존슨과 3위 조던 스피스는(이상 미국) 이븐파로 나란히 공동 51위에 자리했다. 세계 4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파로 공동 2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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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민, 3언더파…1R 좋은 출발
    • 입력 2016-07-15 06:16:51
    • 수정2016-07-15 09:32:32
    골프
한국 남자골프의 이수민(23·CJ오쇼핑)이 메이저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첫날 3언더파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수민은 14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7천6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쳤다. 1라운드 합계 3언더파를 기록한 이수민은 단독 선두 필 미컬슨(미국·8언더파)에 5타 뒤진 공동 12위에 올랐다.

이수민은 6번 홀부터 9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전반에서 4타를 줄였다. 16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낸 이수 만은 18번 홀에서 그린을 놓쳤지만, 어프로치샷을 홀 가까이에 붙인 뒤 파로 막았다.

한국 남자 올림픽 대표팀의 안병훈(25·CJ그룹)은 이글 1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를 적어냈다.

필 미컬슨(미국)은 메이저 대회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미컬슨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뽑아내며 8언더파를 기록했다. 미컬슨의 8언더파 63타는 트룬 골프클럽의 새로운 코스 레코드로 그는 4대 메이저대회에서 63타를 친 26번째 선수가 됐다.

세계랭킹 1~4위는 나란히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는 2오버파로 공동 94위에, 랭킹 2위 더스틴 존슨과 3위 조던 스피스는(이상 미국) 이븐파로 나란히 공동 51위에 자리했다. 세계 4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파로 공동 2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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