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양이 두루 촬영한 ‘페로 제도’ 풍경

입력 2016.07.15 (06:49) 수정 2016.07.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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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나만 알고 있기 아쉬운 지역 명소와 고향의 매력을 알리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 가운데 카메라맨을 쓰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아름다운 지역 풍경을 촬영한 섬 주민들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덴마크 자치령이자 열여덟 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진 '페로 제도'.

이 곳의 보석 같은 풍경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었던 섬 주민들이 양의 시선으로 3차원 지도 사진을 촬영해 화제입니다.

구글 측에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요청했지만, 섬이 너무 작다는 이유로 거절당하자, 직접 그들만의 방식으로 제작에 나선 건데요.

촬영용 자동차와 카메라맨 대신 섬에서 방목하는 8만 마리의 양 중에 두 마리를 선택한 뒤, 이들 몸에 자체 제작한 360도 회전 카메라를 달았다고 합니다.

평소처럼 섬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누빈 양들의 도움으로 페로 제도의 풍경을 온라인으로 공개할 수 있게 된 주민들!

그들의 멋진 아이디어 덕분에 이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늘어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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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양이 두루 촬영한 ‘페로 제도’ 풍경
    • 입력 2016-07-15 06:51:15
    • 수정2016-07-15 07:44:2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나만 알고 있기 아쉬운 지역 명소와 고향의 매력을 알리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 가운데 카메라맨을 쓰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아름다운 지역 풍경을 촬영한 섬 주민들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덴마크 자치령이자 열여덟 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진 '페로 제도'.

이 곳의 보석 같은 풍경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었던 섬 주민들이 양의 시선으로 3차원 지도 사진을 촬영해 화제입니다.

구글 측에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요청했지만, 섬이 너무 작다는 이유로 거절당하자, 직접 그들만의 방식으로 제작에 나선 건데요.

촬영용 자동차와 카메라맨 대신 섬에서 방목하는 8만 마리의 양 중에 두 마리를 선택한 뒤, 이들 몸에 자체 제작한 360도 회전 카메라를 달았다고 합니다.

평소처럼 섬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누빈 양들의 도움으로 페로 제도의 풍경을 온라인으로 공개할 수 있게 된 주민들!

그들의 멋진 아이디어 덕분에 이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늘어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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