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 작가 ‘회화 작품’ 한눈에
입력 2016.07.15 (07:39)
수정 2016.07.1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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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성만의 섬세한 시각을 통해 탄생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1973년 창립된 여성 화가 단체, 한국여류화가협회 초대전에 송형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언제나 낮은 곳으로 향하며 모든 것을 품어주는 물의 이미지에서, 각박하고 힘겨운 세태에도 유연한 마음으로 공감하는 여성 작가의 포용력이 느껴집니다.
작가는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룰 때가 최선의 상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숙자(작가·강남대 교수) : "유한한 삶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강하게 느껴왔었습니다. 제가 살아가고 있는 순간순간이 이 세상에 산책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산책을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하고요."
얼핏보면 단색화같지만 수천, 수만번 어머니라는 글자를 겹쳐 쓰며 그린 작품,
여성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모녀 지간의 애틋함이 묻어납니다.
국내 여성 작가 170여 명의 회화 작품이 한 자리에 모인 한국여류화가협회 초대전입니다.
<인터뷰> 강승애(한국여류화가협회 이사장) : "이 세상의 풍요로운 마음을 모두가 같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전시로서, 그 풍요로운 마음을 이 곳에서도 펼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여성 작가들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여성만의 섬세한 시각을 통해 탄생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1973년 창립된 여성 화가 단체, 한국여류화가협회 초대전에 송형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언제나 낮은 곳으로 향하며 모든 것을 품어주는 물의 이미지에서, 각박하고 힘겨운 세태에도 유연한 마음으로 공감하는 여성 작가의 포용력이 느껴집니다.
작가는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룰 때가 최선의 상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숙자(작가·강남대 교수) : "유한한 삶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강하게 느껴왔었습니다. 제가 살아가고 있는 순간순간이 이 세상에 산책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산책을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하고요."
얼핏보면 단색화같지만 수천, 수만번 어머니라는 글자를 겹쳐 쓰며 그린 작품,
여성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모녀 지간의 애틋함이 묻어납니다.
국내 여성 작가 170여 명의 회화 작품이 한 자리에 모인 한국여류화가협회 초대전입니다.
<인터뷰> 강승애(한국여류화가협회 이사장) : "이 세상의 풍요로운 마음을 모두가 같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전시로서, 그 풍요로운 마음을 이 곳에서도 펼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여성 작가들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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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7-15 07:46:14

<앵커 멘트>
여성만의 섬세한 시각을 통해 탄생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1973년 창립된 여성 화가 단체, 한국여류화가협회 초대전에 송형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언제나 낮은 곳으로 향하며 모든 것을 품어주는 물의 이미지에서, 각박하고 힘겨운 세태에도 유연한 마음으로 공감하는 여성 작가의 포용력이 느껴집니다.
작가는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룰 때가 최선의 상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숙자(작가·강남대 교수) : "유한한 삶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강하게 느껴왔었습니다. 제가 살아가고 있는 순간순간이 이 세상에 산책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산책을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하고요."
얼핏보면 단색화같지만 수천, 수만번 어머니라는 글자를 겹쳐 쓰며 그린 작품,
여성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모녀 지간의 애틋함이 묻어납니다.
국내 여성 작가 170여 명의 회화 작품이 한 자리에 모인 한국여류화가협회 초대전입니다.
<인터뷰> 강승애(한국여류화가협회 이사장) : "이 세상의 풍요로운 마음을 모두가 같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전시로서, 그 풍요로운 마음을 이 곳에서도 펼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여성 작가들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여성만의 섬세한 시각을 통해 탄생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1973년 창립된 여성 화가 단체, 한국여류화가협회 초대전에 송형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언제나 낮은 곳으로 향하며 모든 것을 품어주는 물의 이미지에서, 각박하고 힘겨운 세태에도 유연한 마음으로 공감하는 여성 작가의 포용력이 느껴집니다.
작가는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룰 때가 최선의 상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숙자(작가·강남대 교수) : "유한한 삶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강하게 느껴왔었습니다. 제가 살아가고 있는 순간순간이 이 세상에 산책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산책을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하고요."
얼핏보면 단색화같지만 수천, 수만번 어머니라는 글자를 겹쳐 쓰며 그린 작품,
여성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모녀 지간의 애틋함이 묻어납니다.
국내 여성 작가 170여 명의 회화 작품이 한 자리에 모인 한국여류화가협회 초대전입니다.
<인터뷰> 강승애(한국여류화가협회 이사장) : "이 세상의 풍요로운 마음을 모두가 같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전시로서, 그 풍요로운 마음을 이 곳에서도 펼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여성 작가들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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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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