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업체의 밀어내기식 분양과 강남 일부 재건축 단지의 가격 급등으로 과열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국내 건설투자가 성숙단계에 접어들었으므로 앞으로 점진적으로 조정해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최근 건설투자 수준의 적정성 평가'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건설투자의 비중이 여타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GDP 대비 건설투자 비중은 2013년 미국이 7.4%, 일본이 10.3%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14.9%로 미국의 2배를 넘었다.
이에 대해 한은은 주요 선진국의 경우 국민소득 3만 달러를 지나면서 건설투자 비중이 8∼10% 수준에서 정체되는 모습이며 3만 달러 미만 중진국의 건설투자 비중도 국민소득 증가와 함께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우리나라의 건설투자가 그동안 높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자본스톡 수준이 성숙단계에 도달했다면서 앞으로는 투자증가 폭을 점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한은은 지적했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최근 건설투자 수준의 적정성 평가'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건설투자의 비중이 여타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GDP 대비 건설투자 비중은 2013년 미국이 7.4%, 일본이 10.3%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14.9%로 미국의 2배를 넘었다.
이에 대해 한은은 주요 선진국의 경우 국민소득 3만 달러를 지나면서 건설투자 비중이 8∼10% 수준에서 정체되는 모습이며 3만 달러 미만 중진국의 건설투자 비중도 국민소득 증가와 함께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우리나라의 건설투자가 그동안 높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자본스톡 수준이 성숙단계에 도달했다면서 앞으로는 투자증가 폭을 점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한은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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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건설투자 성숙단계…점진적 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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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15 08:08:31
최근 건설업체의 밀어내기식 분양과 강남 일부 재건축 단지의 가격 급등으로 과열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국내 건설투자가 성숙단계에 접어들었으므로 앞으로 점진적으로 조정해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최근 건설투자 수준의 적정성 평가'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건설투자의 비중이 여타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GDP 대비 건설투자 비중은 2013년 미국이 7.4%, 일본이 10.3%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14.9%로 미국의 2배를 넘었다.
이에 대해 한은은 주요 선진국의 경우 국민소득 3만 달러를 지나면서 건설투자 비중이 8∼10% 수준에서 정체되는 모습이며 3만 달러 미만 중진국의 건설투자 비중도 국민소득 증가와 함께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우리나라의 건설투자가 그동안 높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자본스톡 수준이 성숙단계에 도달했다면서 앞으로는 투자증가 폭을 점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한은은 지적했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최근 건설투자 수준의 적정성 평가'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건설투자의 비중이 여타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GDP 대비 건설투자 비중은 2013년 미국이 7.4%, 일본이 10.3%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14.9%로 미국의 2배를 넘었다.
이에 대해 한은은 주요 선진국의 경우 국민소득 3만 달러를 지나면서 건설투자 비중이 8∼10% 수준에서 정체되는 모습이며 3만 달러 미만 중진국의 건설투자 비중도 국민소득 증가와 함께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우리나라의 건설투자가 그동안 높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자본스톡 수준이 성숙단계에 도달했다면서 앞으로는 투자증가 폭을 점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한은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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