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샌안토니오, 파워포워드 파우 가솔과 계약

팀 덩컨이 은퇴한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파워포워드 파우 가솔(36)을 영입했다.

샌안토니오는 15일 시카고 불스에서 지난 두시즌 동안 뛰었던 가솔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샌안토니오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가솔이 2년에 3천만 달러(약 340억1천400만원)를 받는다고 전했다.

스페인 출신의 가솔은 15년 동안 NBA에서 뛰면서 경기당 평균 18.2점, 9.5리바운드, 3.3 어시스트, 1.68 슛블록을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가솔과 함께 베테랑 마누 지노빌리와도 재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