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도 삼성중공업 대출만기 3개월로 축소
입력 2016.07.15 (19:18)
수정 2016.07.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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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에 이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도 삼성중공업에 대한 대출 만기 축소 행렬에 동참했다.
산업은행은 오늘(15일) 만기가 돌아온 삼성중공업의 여신 3천억 원에 대해 만기를 3개월 연장했다고 밝혔다. 그간 산업은행은 삼성중공업의 만기 여신에 대해 1년 단위로 연장해왔으나, 이를 3개월로 축소한 것이다.
이는 삼성중공업의 여신을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뜻이다.
시중은행들은 이미 산업은행보다 먼저 삼성중공업의 여신 만기를 줄이기 시작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1년짜리 단기차입금 만기를 6개월 단위로 연장하다가 최근에는 3개월로 줄였고, 신한은행도 지난달 1,500억 규모의 단기차입금 만기를 연장하면서 대출 기간을 1년에서 3개월로 단축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 조선사들의 자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만기 도래한 여신을 3개월만 연장했는데, 이것을 이번에도 다시 3개월만 연장하기로 한 것"이라며 "시중은행들이 이미 만기를 축소한 데다 아직 불확실성이 많이 남아있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오늘(15일) 만기가 돌아온 삼성중공업의 여신 3천억 원에 대해 만기를 3개월 연장했다고 밝혔다. 그간 산업은행은 삼성중공업의 만기 여신에 대해 1년 단위로 연장해왔으나, 이를 3개월로 축소한 것이다.
이는 삼성중공업의 여신을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뜻이다.
시중은행들은 이미 산업은행보다 먼저 삼성중공업의 여신 만기를 줄이기 시작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1년짜리 단기차입금 만기를 6개월 단위로 연장하다가 최근에는 3개월로 줄였고, 신한은행도 지난달 1,500억 규모의 단기차입금 만기를 연장하면서 대출 기간을 1년에서 3개월로 단축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 조선사들의 자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만기 도래한 여신을 3개월만 연장했는데, 이것을 이번에도 다시 3개월만 연장하기로 한 것"이라며 "시중은행들이 이미 만기를 축소한 데다 아직 불확실성이 많이 남아있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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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도 삼성중공업 대출만기 3개월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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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15 19:18:40
- 수정2016-07-15 19:30:29

시중은행들에 이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도 삼성중공업에 대한 대출 만기 축소 행렬에 동참했다.
산업은행은 오늘(15일) 만기가 돌아온 삼성중공업의 여신 3천억 원에 대해 만기를 3개월 연장했다고 밝혔다. 그간 산업은행은 삼성중공업의 만기 여신에 대해 1년 단위로 연장해왔으나, 이를 3개월로 축소한 것이다.
이는 삼성중공업의 여신을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뜻이다.
시중은행들은 이미 산업은행보다 먼저 삼성중공업의 여신 만기를 줄이기 시작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1년짜리 단기차입금 만기를 6개월 단위로 연장하다가 최근에는 3개월로 줄였고, 신한은행도 지난달 1,500억 규모의 단기차입금 만기를 연장하면서 대출 기간을 1년에서 3개월로 단축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 조선사들의 자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만기 도래한 여신을 3개월만 연장했는데, 이것을 이번에도 다시 3개월만 연장하기로 한 것"이라며 "시중은행들이 이미 만기를 축소한 데다 아직 불확실성이 많이 남아있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오늘(15일) 만기가 돌아온 삼성중공업의 여신 3천억 원에 대해 만기를 3개월 연장했다고 밝혔다. 그간 산업은행은 삼성중공업의 만기 여신에 대해 1년 단위로 연장해왔으나, 이를 3개월로 축소한 것이다.
이는 삼성중공업의 여신을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뜻이다.
시중은행들은 이미 산업은행보다 먼저 삼성중공업의 여신 만기를 줄이기 시작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1년짜리 단기차입금 만기를 6개월 단위로 연장하다가 최근에는 3개월로 줄였고, 신한은행도 지난달 1,500억 규모의 단기차입금 만기를 연장하면서 대출 기간을 1년에서 3개월로 단축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 조선사들의 자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만기 도래한 여신을 3개월만 연장했는데, 이것을 이번에도 다시 3개월만 연장하기로 한 것"이라며 "시중은행들이 이미 만기를 축소한 데다 아직 불확실성이 많이 남아있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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