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야쿠자 조직원 총격 받아 숨져

일본 내 최대 폭력조직인 야마구치파의 분열로 야쿠자 조직간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5일(오늘) 나고야에서 다시 총격으로 한 남성이 숨졌다.

NHK는 오늘 오후 4시반 쯤 나고야시의 빌딩에서 한 남성이 총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남성은 60대로 총격으로 인해 심폐정지된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이 남성이 전 야쿠자 조직원으로, 현장에서 차로 도주한 남자들을 경찰이 쫓고 있다고 전했다.

야마구치파는 지난해 야마구치파와 고베 야마구치파로 분열되면서 조직원간 총격과 화염병 투척 등 수십건의 폭력 사태가 이어지고 있어 일본 경찰을 긴장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