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하면서 상은 처음 받아봤어요."
교체 선수로 퓨처스(2군) 올스타전을 밟을 때만 해도 이런 행운이 찾아올 줄은 몰랐다. 가장 늦게 올스타전 초대장을 받은 내야수 신성현(26·한화 이글스)이 '별 중의 별'이 됐다.
신성현은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16 타이어뱅크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3타수 2안타 5타점 1볼넷으로 폭발했다.
남부리그(상무, 케이티, 롯데, KIA, 한화, 삼성)는 신성현의 신들린 활약 속에 북부리그(경찰청, 고양, LG, SK, 두산, 화성)를 11-4로 대파했다.
애초 퓨처스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신성현은 주현상(한화)이 1군으로 올라가 주현상의 교체 선수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았다.
남부리그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선 신성현은 북부리그 네 번째 투수 고봉재(두산)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4회말 2사 1, 2루에서는 1타점 좌전 적시타를, 8회말 무사 만루에서는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만난 신성현은 "이왕 나가는 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꼭 MVP를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신성현은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허투루 날리지 않고, 자신의 야구 인생 첫 상을 올스타전 MVP로 만들었다.
그는 시상식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야구를 하면서 이런 상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왕 나온 김에 MVP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말대로 됐다. 내년에는 1군 올스타전에서 MVP를 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성현은 "2군 감독님이 제 타격 모습을 봤다고 하니까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김성근 감독에게 이 자리를 빌려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멋쩍은 듯 웃었다.
신성현은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서울 덕수중을 졸업한 뒤 일본 교토 국제고로 진학했다. 고교 시절 30홈런을 치며 일본 프로 스카우트의 눈길을 사로잡아 2008년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4라운드로 지명됐다.
하지만 일본프로야구 1군에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채 2013년 11월 방출됐다. 곧바로 김성근 감독이 이끌던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에 입단한 그는 2014년 8월 한국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에 응시했으나 무릎 부상 탓에 지명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김 감독이 한화 지휘봉을 잡으면서 그에게 기회가 왔다. 김 감독은 투지와 성실함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신성현을 한화로 불렀다.
신성현은 "사람들이 나보고 우여곡절이 많다고 하는데,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며 "다만 부모님이 내가 야구 안될 때 눈치 보시는 게 보여서 항상 마음이 아팠다. 오늘 귀중한 상을 드릴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다. 부모님에게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야구 잘할 때나 못할 때나 사인해달라고 하고, 사진도 찍어달라고 하니까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먹게 되더라"며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올 시즌 개막전 선발 3루수로 시작한 신성현은 46경기에서 타율 0.234(94타수 22안타) 4홈런 11타점을 기록한 뒤 2군에 머물고 있다.
2군 성적은 38경기에서 타율 0.278(72타수 20안타) 4홈런 17타점이다.
그는 "전반기 페이스가 안 좋았는데 오늘 의외로 타격감이 괜찮았다"며 "내일부터 연습하는데, 이 감각 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언제든지 1군에 다시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성현은 MVP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과 30만원에 달하는 '한돈' 상품권을 받았다. 신성현은 "상품권까지 받는 줄은 몰랐다. 일단 상금은 통장에 집어넣고 나중에 필요할 때 쓰겠다"며 "고기는 언제 먹을지 모르지만, 고생하는 2군 동료들과 먹겠다"고 말했다.
교체 선수로 퓨처스(2군) 올스타전을 밟을 때만 해도 이런 행운이 찾아올 줄은 몰랐다. 가장 늦게 올스타전 초대장을 받은 내야수 신성현(26·한화 이글스)이 '별 중의 별'이 됐다.
신성현은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16 타이어뱅크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3타수 2안타 5타점 1볼넷으로 폭발했다.
남부리그(상무, 케이티, 롯데, KIA, 한화, 삼성)는 신성현의 신들린 활약 속에 북부리그(경찰청, 고양, LG, SK, 두산, 화성)를 11-4로 대파했다.
애초 퓨처스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신성현은 주현상(한화)이 1군으로 올라가 주현상의 교체 선수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았다.
남부리그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선 신성현은 북부리그 네 번째 투수 고봉재(두산)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4회말 2사 1, 2루에서는 1타점 좌전 적시타를, 8회말 무사 만루에서는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만난 신성현은 "이왕 나가는 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꼭 MVP를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신성현은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허투루 날리지 않고, 자신의 야구 인생 첫 상을 올스타전 MVP로 만들었다.
그는 시상식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야구를 하면서 이런 상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왕 나온 김에 MVP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말대로 됐다. 내년에는 1군 올스타전에서 MVP를 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성현은 "2군 감독님이 제 타격 모습을 봤다고 하니까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김성근 감독에게 이 자리를 빌려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멋쩍은 듯 웃었다.
신성현은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서울 덕수중을 졸업한 뒤 일본 교토 국제고로 진학했다. 고교 시절 30홈런을 치며 일본 프로 스카우트의 눈길을 사로잡아 2008년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4라운드로 지명됐다.
하지만 일본프로야구 1군에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채 2013년 11월 방출됐다. 곧바로 김성근 감독이 이끌던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에 입단한 그는 2014년 8월 한국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에 응시했으나 무릎 부상 탓에 지명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김 감독이 한화 지휘봉을 잡으면서 그에게 기회가 왔다. 김 감독은 투지와 성실함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신성현을 한화로 불렀다.
신성현은 "사람들이 나보고 우여곡절이 많다고 하는데,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며 "다만 부모님이 내가 야구 안될 때 눈치 보시는 게 보여서 항상 마음이 아팠다. 오늘 귀중한 상을 드릴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다. 부모님에게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야구 잘할 때나 못할 때나 사인해달라고 하고, 사진도 찍어달라고 하니까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먹게 되더라"며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올 시즌 개막전 선발 3루수로 시작한 신성현은 46경기에서 타율 0.234(94타수 22안타) 4홈런 11타점을 기록한 뒤 2군에 머물고 있다.
2군 성적은 38경기에서 타율 0.278(72타수 20안타) 4홈런 17타점이다.
그는 "전반기 페이스가 안 좋았는데 오늘 의외로 타격감이 괜찮았다"며 "내일부터 연습하는데, 이 감각 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언제든지 1군에 다시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성현은 MVP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과 30만원에 달하는 '한돈' 상품권을 받았다. 신성현은 "상품권까지 받는 줄은 몰랐다. 일단 상금은 통장에 집어넣고 나중에 필요할 때 쓰겠다"며 "고기는 언제 먹을지 모르지만, 고생하는 2군 동료들과 먹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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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VP 신성현 “야구하면서 상은 처음 받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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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15 21:28:49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하면서 상은 처음 받아봤어요."
교체 선수로 퓨처스(2군) 올스타전을 밟을 때만 해도 이런 행운이 찾아올 줄은 몰랐다. 가장 늦게 올스타전 초대장을 받은 내야수 신성현(26·한화 이글스)이 '별 중의 별'이 됐다.
신성현은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16 타이어뱅크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3타수 2안타 5타점 1볼넷으로 폭발했다.
남부리그(상무, 케이티, 롯데, KIA, 한화, 삼성)는 신성현의 신들린 활약 속에 북부리그(경찰청, 고양, LG, SK, 두산, 화성)를 11-4로 대파했다.
애초 퓨처스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신성현은 주현상(한화)이 1군으로 올라가 주현상의 교체 선수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았다.
남부리그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선 신성현은 북부리그 네 번째 투수 고봉재(두산)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4회말 2사 1, 2루에서는 1타점 좌전 적시타를, 8회말 무사 만루에서는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만난 신성현은 "이왕 나가는 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꼭 MVP를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신성현은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허투루 날리지 않고, 자신의 야구 인생 첫 상을 올스타전 MVP로 만들었다.
그는 시상식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야구를 하면서 이런 상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왕 나온 김에 MVP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말대로 됐다. 내년에는 1군 올스타전에서 MVP를 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성현은 "2군 감독님이 제 타격 모습을 봤다고 하니까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김성근 감독에게 이 자리를 빌려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멋쩍은 듯 웃었다.
신성현은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서울 덕수중을 졸업한 뒤 일본 교토 국제고로 진학했다. 고교 시절 30홈런을 치며 일본 프로 스카우트의 눈길을 사로잡아 2008년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4라운드로 지명됐다.
하지만 일본프로야구 1군에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채 2013년 11월 방출됐다. 곧바로 김성근 감독이 이끌던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에 입단한 그는 2014년 8월 한국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에 응시했으나 무릎 부상 탓에 지명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김 감독이 한화 지휘봉을 잡으면서 그에게 기회가 왔다. 김 감독은 투지와 성실함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신성현을 한화로 불렀다.
신성현은 "사람들이 나보고 우여곡절이 많다고 하는데,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며 "다만 부모님이 내가 야구 안될 때 눈치 보시는 게 보여서 항상 마음이 아팠다. 오늘 귀중한 상을 드릴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다. 부모님에게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야구 잘할 때나 못할 때나 사인해달라고 하고, 사진도 찍어달라고 하니까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먹게 되더라"며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올 시즌 개막전 선발 3루수로 시작한 신성현은 46경기에서 타율 0.234(94타수 22안타) 4홈런 11타점을 기록한 뒤 2군에 머물고 있다.
2군 성적은 38경기에서 타율 0.278(72타수 20안타) 4홈런 17타점이다.
그는 "전반기 페이스가 안 좋았는데 오늘 의외로 타격감이 괜찮았다"며 "내일부터 연습하는데, 이 감각 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언제든지 1군에 다시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성현은 MVP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과 30만원에 달하는 '한돈' 상품권을 받았다. 신성현은 "상품권까지 받는 줄은 몰랐다. 일단 상금은 통장에 집어넣고 나중에 필요할 때 쓰겠다"며 "고기는 언제 먹을지 모르지만, 고생하는 2군 동료들과 먹겠다"고 말했다.
교체 선수로 퓨처스(2군) 올스타전을 밟을 때만 해도 이런 행운이 찾아올 줄은 몰랐다. 가장 늦게 올스타전 초대장을 받은 내야수 신성현(26·한화 이글스)이 '별 중의 별'이 됐다.
신성현은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16 타이어뱅크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3타수 2안타 5타점 1볼넷으로 폭발했다.
남부리그(상무, 케이티, 롯데, KIA, 한화, 삼성)는 신성현의 신들린 활약 속에 북부리그(경찰청, 고양, LG, SK, 두산, 화성)를 11-4로 대파했다.
애초 퓨처스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신성현은 주현상(한화)이 1군으로 올라가 주현상의 교체 선수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았다.
남부리그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선 신성현은 북부리그 네 번째 투수 고봉재(두산)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4회말 2사 1, 2루에서는 1타점 좌전 적시타를, 8회말 무사 만루에서는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만난 신성현은 "이왕 나가는 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꼭 MVP를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신성현은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허투루 날리지 않고, 자신의 야구 인생 첫 상을 올스타전 MVP로 만들었다.
그는 시상식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야구를 하면서 이런 상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왕 나온 김에 MVP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말대로 됐다. 내년에는 1군 올스타전에서 MVP를 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성현은 "2군 감독님이 제 타격 모습을 봤다고 하니까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김성근 감독에게 이 자리를 빌려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멋쩍은 듯 웃었다.
신성현은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서울 덕수중을 졸업한 뒤 일본 교토 국제고로 진학했다. 고교 시절 30홈런을 치며 일본 프로 스카우트의 눈길을 사로잡아 2008년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4라운드로 지명됐다.
하지만 일본프로야구 1군에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채 2013년 11월 방출됐다. 곧바로 김성근 감독이 이끌던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에 입단한 그는 2014년 8월 한국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에 응시했으나 무릎 부상 탓에 지명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김 감독이 한화 지휘봉을 잡으면서 그에게 기회가 왔다. 김 감독은 투지와 성실함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신성현을 한화로 불렀다.
신성현은 "사람들이 나보고 우여곡절이 많다고 하는데,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며 "다만 부모님이 내가 야구 안될 때 눈치 보시는 게 보여서 항상 마음이 아팠다. 오늘 귀중한 상을 드릴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다. 부모님에게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야구 잘할 때나 못할 때나 사인해달라고 하고, 사진도 찍어달라고 하니까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먹게 되더라"며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올 시즌 개막전 선발 3루수로 시작한 신성현은 46경기에서 타율 0.234(94타수 22안타) 4홈런 11타점을 기록한 뒤 2군에 머물고 있다.
2군 성적은 38경기에서 타율 0.278(72타수 20안타) 4홈런 17타점이다.
그는 "전반기 페이스가 안 좋았는데 오늘 의외로 타격감이 괜찮았다"며 "내일부터 연습하는데, 이 감각 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언제든지 1군에 다시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성현은 MVP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과 30만원에 달하는 '한돈' 상품권을 받았다. 신성현은 "상품권까지 받는 줄은 몰랐다. 일단 상금은 통장에 집어넣고 나중에 필요할 때 쓰겠다"며 "고기는 언제 먹을지 모르지만, 고생하는 2군 동료들과 먹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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