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기자재 공장 불…버스, 신호등 들이받아

입력 2016.07.16 (06:13) 수정 2016.07.1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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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경남 김해의 한 선박 기자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창원에서는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등 교통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덩이가 건물 창문 밖으로 쏟아져 내립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쯤 경남 김해시의 한 선박 기자재 공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건물과 컨테이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백만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옆 컨테이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경남 창원의 한 사거리에서 25인승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2살 김 모 씨가 다리를 다치는 등 버스 탑승자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신호를 어겼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전남 목포시 호남동 목포역 인근 터널 안 선로에서 8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KTX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람이 선로에 앉아 있었다는 열차 기관사의 진술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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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박 기자재 공장 불…버스, 신호등 들이받아
    • 입력 2016-07-16 06:13:55
    • 수정2016-07-16 07:36:0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어제 저녁 경남 김해의 한 선박 기자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창원에서는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등 교통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덩이가 건물 창문 밖으로 쏟아져 내립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쯤 경남 김해시의 한 선박 기자재 공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건물과 컨테이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백만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옆 컨테이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경남 창원의 한 사거리에서 25인승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2살 김 모 씨가 다리를 다치는 등 버스 탑승자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신호를 어겼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전남 목포시 호남동 목포역 인근 터널 안 선로에서 8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KTX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람이 선로에 앉아 있었다는 열차 기관사의 진술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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