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마을로 오세요” 마을화폐 등장
입력 2016.07.16 (07:39)
수정 2016.07.16 (14: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매년 여름 20여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꽃 '해바라기' 명소가 있습니다.
올해는 축제 입장료를 마을 화폐를 받아 농민들은 손수 재배한 특산물을 팔고 관광객들은 꽃을 보며 힐링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작은 마을을 해바라기 4백만 송이가 둘러쌌습니다.
노란 해바라기 물결이 푸른 하늘과 맞닿아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합니다.
사람 키만큼 자란 해바라기 꽃밭 속, 꿀벌이 부지런히 오가고, 소중한 추억을 담는 관광객들의 얼굴에도 해처럼 밝은 미소가 어립니다.
<인터뷰> 정재용·박안나(경남 사천시) : "페이스북에서 보고 오게됐는데 실제로 이렇게 많은 해바라기 보니까 예쁘고 좋은거 같아요."
첫 해 만 명이 찾았던 작은 축제는 3년만에 22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가 됐습니다.
<인터뷰> 유덕재(마을 주민) : "일주일째 맞는날 한 8만명 정도가 다녀갔습니다. 비가 오던날도 있었던걸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갔다라고..."
<녹취> "지정된 곳에서 화폐처럼 사용 가능하십니다. 농산물 코너로 가보세요."
올해는 '마을 화폐'도 도입했습니다.
관광객들은 입장료 3천 원을 내고 받는 마을 화폐로 간단한 음식이나 지역 특산물을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우수연(부산광역시) : "저는 밥값으로 마을화폐 사용했고요 입장료랑 밥값이 두배로 안들어서 입장료로 해결하니까 좋은거 같아요"
쇠락해가던 농촌의 작은 마을에 활기를 되찾아준 해바라기 꽃밭이 지역 축제의 모범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매년 여름 20여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꽃 '해바라기' 명소가 있습니다.
올해는 축제 입장료를 마을 화폐를 받아 농민들은 손수 재배한 특산물을 팔고 관광객들은 꽃을 보며 힐링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작은 마을을 해바라기 4백만 송이가 둘러쌌습니다.
노란 해바라기 물결이 푸른 하늘과 맞닿아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합니다.
사람 키만큼 자란 해바라기 꽃밭 속, 꿀벌이 부지런히 오가고, 소중한 추억을 담는 관광객들의 얼굴에도 해처럼 밝은 미소가 어립니다.
<인터뷰> 정재용·박안나(경남 사천시) : "페이스북에서 보고 오게됐는데 실제로 이렇게 많은 해바라기 보니까 예쁘고 좋은거 같아요."
첫 해 만 명이 찾았던 작은 축제는 3년만에 22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가 됐습니다.
<인터뷰> 유덕재(마을 주민) : "일주일째 맞는날 한 8만명 정도가 다녀갔습니다. 비가 오던날도 있었던걸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갔다라고..."
<녹취> "지정된 곳에서 화폐처럼 사용 가능하십니다. 농산물 코너로 가보세요."
올해는 '마을 화폐'도 도입했습니다.
관광객들은 입장료 3천 원을 내고 받는 마을 화폐로 간단한 음식이나 지역 특산물을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우수연(부산광역시) : "저는 밥값으로 마을화폐 사용했고요 입장료랑 밥값이 두배로 안들어서 입장료로 해결하니까 좋은거 같아요"
쇠락해가던 농촌의 작은 마을에 활기를 되찾아준 해바라기 꽃밭이 지역 축제의 모범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바라기 마을로 오세요” 마을화폐 등장
-
- 입력 2016-07-16 07:43:20
- 수정2016-07-16 14:43:06
<앵커 멘트>
매년 여름 20여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꽃 '해바라기' 명소가 있습니다.
올해는 축제 입장료를 마을 화폐를 받아 농민들은 손수 재배한 특산물을 팔고 관광객들은 꽃을 보며 힐링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작은 마을을 해바라기 4백만 송이가 둘러쌌습니다.
노란 해바라기 물결이 푸른 하늘과 맞닿아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합니다.
사람 키만큼 자란 해바라기 꽃밭 속, 꿀벌이 부지런히 오가고, 소중한 추억을 담는 관광객들의 얼굴에도 해처럼 밝은 미소가 어립니다.
<인터뷰> 정재용·박안나(경남 사천시) : "페이스북에서 보고 오게됐는데 실제로 이렇게 많은 해바라기 보니까 예쁘고 좋은거 같아요."
첫 해 만 명이 찾았던 작은 축제는 3년만에 22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가 됐습니다.
<인터뷰> 유덕재(마을 주민) : "일주일째 맞는날 한 8만명 정도가 다녀갔습니다. 비가 오던날도 있었던걸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갔다라고..."
<녹취> "지정된 곳에서 화폐처럼 사용 가능하십니다. 농산물 코너로 가보세요."
올해는 '마을 화폐'도 도입했습니다.
관광객들은 입장료 3천 원을 내고 받는 마을 화폐로 간단한 음식이나 지역 특산물을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우수연(부산광역시) : "저는 밥값으로 마을화폐 사용했고요 입장료랑 밥값이 두배로 안들어서 입장료로 해결하니까 좋은거 같아요"
쇠락해가던 농촌의 작은 마을에 활기를 되찾아준 해바라기 꽃밭이 지역 축제의 모범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매년 여름 20여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꽃 '해바라기' 명소가 있습니다.
올해는 축제 입장료를 마을 화폐를 받아 농민들은 손수 재배한 특산물을 팔고 관광객들은 꽃을 보며 힐링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작은 마을을 해바라기 4백만 송이가 둘러쌌습니다.
노란 해바라기 물결이 푸른 하늘과 맞닿아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합니다.
사람 키만큼 자란 해바라기 꽃밭 속, 꿀벌이 부지런히 오가고, 소중한 추억을 담는 관광객들의 얼굴에도 해처럼 밝은 미소가 어립니다.
<인터뷰> 정재용·박안나(경남 사천시) : "페이스북에서 보고 오게됐는데 실제로 이렇게 많은 해바라기 보니까 예쁘고 좋은거 같아요."
첫 해 만 명이 찾았던 작은 축제는 3년만에 22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가 됐습니다.
<인터뷰> 유덕재(마을 주민) : "일주일째 맞는날 한 8만명 정도가 다녀갔습니다. 비가 오던날도 있었던걸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갔다라고..."
<녹취> "지정된 곳에서 화폐처럼 사용 가능하십니다. 농산물 코너로 가보세요."
올해는 '마을 화폐'도 도입했습니다.
관광객들은 입장료 3천 원을 내고 받는 마을 화폐로 간단한 음식이나 지역 특산물을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우수연(부산광역시) : "저는 밥값으로 마을화폐 사용했고요 입장료랑 밥값이 두배로 안들어서 입장료로 해결하니까 좋은거 같아요"
쇠락해가던 농촌의 작은 마을에 활기를 되찾아준 해바라기 꽃밭이 지역 축제의 모범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
-
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정유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