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남.경남에 장맛비 중부 소나기

⊙기자: 내일도 흐리고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는 30에서 60, 전남과 경남에도 10에서 30mm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비를 가진 구름은 남쪽과 북쪽으로 치우쳐 지나고 있고 대기가 불안정해서 중부지방에도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형성돼 있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동중국해까지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전남, 경남에는 장맛비가 오겠고 북쪽으로도 기압골이 치우쳐 지나면서 중부지방에는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6에서 22도 분포로 오늘보다 낮아지겠고 낮기온도 서울 27도, 부산 25도 등으로 오늘보다 더 내려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에서 높게 일다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주요 도시 날씨입니다.
베이징은 내일도 오늘처럼 무덥겠고 파리에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리스본은 조금 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워싱턴은 기온이 오르겠고 상파울로는 오늘처럼 흐리고 선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과 8강전이 벌어지는 토요일은 대체로 맑고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요일에는 날씨가 차차 흐려져서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내일은 소나기나 비가 올 수 있으니까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시키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수요일밤 KBS 9시뉴스 모두 마치겠습니다.
⊙앵커: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