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눈에는 눈, 이에는 이”…날치기 검거 현장 외

입력 2016.07.18 (12:51) 수정 2016.07.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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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핫한 영상들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눈 깜짝할 사이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오토바이 날치기.

그런 오토바이 날치기를 잡기는 쉽지 않은 일인데요.

중국의 베테랑 형사가 상습적으로 오토바이 날치기를 벌여온 남성을 붙잡기 위해 똑같은 오토바이 날치기 수법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중국 광둥성의 한 골목길.

오토바이 한 대가 들어오는데요.

이때 승용차 뒤에 있던 또 다른 오토바이가 기다렸다는 듯 튀어나와 운전자를 한방에 넘어뜨립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노린 범죄 현장처럼 보이는데요.

사실은 현지 경찰이 상습적으로 오토바이 날치기를 저지른 용의자를 잡기 위해 몰래 잠복해 있다가 똑같은 날치기 수법으로 그를 한 번에 검거한 겁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검거현장이네요.

‘프리러닝’의 고수들

스파이더맨처럼 민첩한 몸놀림으로 미로처럼 복잡한 컨테이너 숲을 달리는 두 남자!

두 발에 날개라도 단 듯 첩첩이 쌓인 선적물과 크레인 같은 중장비 사이를 망설임 없이 뛰어넘기도 합니다.

이들은 독일과 그리스 출신의 세계적인 프리러닝 선수들입니다.

이색적인 장소에서 프리러닝 액션을 시도하기 위해 터키 보스포루스 해협에 자리한 무역항을 도전 무대로 삼았는데요.

온갖 지형지물을 맨몸으로 넘나드는 고수들답게 넓고 복잡한 항구 시설을 제집처럼 누빕니다.

영화 속 슈퍼 영웅들이 현실로 튀어나온다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대형견과 아기새의 ‘특별한 인연’

<앵커 멘트>

대형견과 아기새의 특별한 인연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입니다.

어떻게 시작된 인연인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리포트>

대형견 한 마리가 뭔가를 애타게 찾는 듯 안절부절 주변을 두리번거리는데요.

바로 뒤, 견공의 등에 앉아서 교묘하게 몸을 숨긴 새 한 마리는 그 모습을 보며 즐거워합니다.

영국 셰피 섬에 사는 반려견 ‘러스티’는 이달 초, 나무 둥지에서 집 마당으로 떨어진 아기새를 발견했는데요.

그 즉시 주인을 불러 아기새의 생명을 구하게 됐고 이후 버디라고 이름 붙여진 아기 새와 한집에 살게 됐는데요.

버디의 어미를 대신해 든든한 친구이자 임시 보호자가 된 러스티!

함께 놀고 같이 자며 한시도 버디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 이들의 모습이 SNS에 공개되면서 일약 화제가 됐는데요.

버디가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만 보살필 예정이라는 러스티의 가족들!

그때까지 이들의 끈끈하고 특별한 관계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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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눈에는 눈, 이에는 이”…날치기 검거 현장 외
    • 입력 2016-07-18 13:00:40
    • 수정2016-07-18 14:28:33
    뉴스 12
<앵커 멘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핫한 영상들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눈 깜짝할 사이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오토바이 날치기.

그런 오토바이 날치기를 잡기는 쉽지 않은 일인데요.

중국의 베테랑 형사가 상습적으로 오토바이 날치기를 벌여온 남성을 붙잡기 위해 똑같은 오토바이 날치기 수법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중국 광둥성의 한 골목길.

오토바이 한 대가 들어오는데요.

이때 승용차 뒤에 있던 또 다른 오토바이가 기다렸다는 듯 튀어나와 운전자를 한방에 넘어뜨립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노린 범죄 현장처럼 보이는데요.

사실은 현지 경찰이 상습적으로 오토바이 날치기를 저지른 용의자를 잡기 위해 몰래 잠복해 있다가 똑같은 날치기 수법으로 그를 한 번에 검거한 겁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검거현장이네요.

‘프리러닝’의 고수들

스파이더맨처럼 민첩한 몸놀림으로 미로처럼 복잡한 컨테이너 숲을 달리는 두 남자!

두 발에 날개라도 단 듯 첩첩이 쌓인 선적물과 크레인 같은 중장비 사이를 망설임 없이 뛰어넘기도 합니다.

이들은 독일과 그리스 출신의 세계적인 프리러닝 선수들입니다.

이색적인 장소에서 프리러닝 액션을 시도하기 위해 터키 보스포루스 해협에 자리한 무역항을 도전 무대로 삼았는데요.

온갖 지형지물을 맨몸으로 넘나드는 고수들답게 넓고 복잡한 항구 시설을 제집처럼 누빕니다.

영화 속 슈퍼 영웅들이 현실로 튀어나온다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대형견과 아기새의 ‘특별한 인연’

<앵커 멘트>

대형견과 아기새의 특별한 인연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입니다.

어떻게 시작된 인연인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리포트>

대형견 한 마리가 뭔가를 애타게 찾는 듯 안절부절 주변을 두리번거리는데요.

바로 뒤, 견공의 등에 앉아서 교묘하게 몸을 숨긴 새 한 마리는 그 모습을 보며 즐거워합니다.

영국 셰피 섬에 사는 반려견 ‘러스티’는 이달 초, 나무 둥지에서 집 마당으로 떨어진 아기새를 발견했는데요.

그 즉시 주인을 불러 아기새의 생명을 구하게 됐고 이후 버디라고 이름 붙여진 아기 새와 한집에 살게 됐는데요.

버디의 어미를 대신해 든든한 친구이자 임시 보호자가 된 러스티!

함께 놀고 같이 자며 한시도 버디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 이들의 모습이 SNS에 공개되면서 일약 화제가 됐는데요.

버디가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만 보살필 예정이라는 러스티의 가족들!

그때까지 이들의 끈끈하고 특별한 관계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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