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인사드립니다!

입력 2016.07.19 (06:28) 수정 2016.07.19 (11: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처음으로 공식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피겨스타 김연아와 초등학생들이 함께한 미니 올림픽도 열려 평창 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나섰는데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마술쇼로 분위기가 고조된 순간.

평창 올림픽의 얼굴이 될 수호랑과 반다비가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단군신화에 나오는 호랑이와 곰을 형상화한 수호랑과 반다비는 피겨스타 김연아 못지않은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88 서울 올림픽 호돌이처럼 전 세계인의 기억에 남는 홍보대사로 자리매김해야 할 임무를 전달받았습니다.

<인터뷰> 김연아(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의 마스코트라 생각하니 더 귀엽고 올림픽의 상징으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이 좋아할 거예요."

평창 조직위원회는 수호랑과 반다비 두 쌍을 리우로 보내, 리우올림픽 기간 홍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아직은 생소한 동계 종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미니 올림픽도 개최됐습니다.

초등학생들은 크로스컨트리와 쇼트트랙 등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평창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신동화(횡계초등학교 2학년) : "즐거웠고요. 평창 올림픽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 달 리우 올림픽이 끝나면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될 평창.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마스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평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인사드립니다!
    • 입력 2016-07-19 06:29:40
    • 수정2016-07-19 11:10:4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처음으로 공식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피겨스타 김연아와 초등학생들이 함께한 미니 올림픽도 열려 평창 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나섰는데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마술쇼로 분위기가 고조된 순간. 평창 올림픽의 얼굴이 될 수호랑과 반다비가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단군신화에 나오는 호랑이와 곰을 형상화한 수호랑과 반다비는 피겨스타 김연아 못지않은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88 서울 올림픽 호돌이처럼 전 세계인의 기억에 남는 홍보대사로 자리매김해야 할 임무를 전달받았습니다. <인터뷰> 김연아(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의 마스코트라 생각하니 더 귀엽고 올림픽의 상징으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이 좋아할 거예요." 평창 조직위원회는 수호랑과 반다비 두 쌍을 리우로 보내, 리우올림픽 기간 홍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아직은 생소한 동계 종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미니 올림픽도 개최됐습니다. 초등학생들은 크로스컨트리와 쇼트트랙 등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평창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신동화(횡계초등학교 2학년) : "즐거웠고요. 평창 올림픽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 달 리우 올림픽이 끝나면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될 평창.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마스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