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결단식…“종합순위 10위권 목표”

입력 2016.07.20 (06:25) 수정 2016.07.2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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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4회 연속 톱 10 진입을 다짐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오는 22일 유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올림픽 체제에 돌입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우에서 울려퍼질 애국가를 상상하며, 국가대표들은 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단기가 정몽규 선수단장에게 전달되고, 선수단 대표들은 가슴에 태극 마크를 달며 국가대표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녹취> 김현우(레슬링 국가대표) : "한국의 늪 레슬링을 보여주겠습니다. 한 번 걸리면 못 빠져나오도록..."

복싱의 함상명이 엔트리 마감 마지막날 극적으로 리우행을 확정하면서 우리나라는 331명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선수단은 개회식 기수로 런던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을 선정했고,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사격 진종오와 여자핸드볼 오영란에게 남녀 주장을 맡겼습니다.

<인터뷰> 진종오(남자 선수단 주장 대표) : "생활을 오래하다보니까 이렇게 주장까지 시켜주시네요. 선수들을 잘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결단식을 마치고 선수단은 다시 한 번 안전과 질병 교육을 받으며 안전 올림픽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선수단은 오는 22일부터 유도와 펜싱 등이 차례로 출국해 미국과 상파울루 등에서 시차 적응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올림픽 체제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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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 올림픽 결단식…“종합순위 10위권 목표”
    • 입력 2016-07-20 06:29:15
    • 수정2016-07-20 07: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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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4회 연속 톱 10 진입을 다짐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오는 22일 유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올림픽 체제에 돌입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우에서 울려퍼질 애국가를 상상하며, 국가대표들은 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단기가 정몽규 선수단장에게 전달되고, 선수단 대표들은 가슴에 태극 마크를 달며 국가대표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녹취> 김현우(레슬링 국가대표) : "한국의 늪 레슬링을 보여주겠습니다. 한 번 걸리면 못 빠져나오도록..."

복싱의 함상명이 엔트리 마감 마지막날 극적으로 리우행을 확정하면서 우리나라는 331명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선수단은 개회식 기수로 런던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을 선정했고,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사격 진종오와 여자핸드볼 오영란에게 남녀 주장을 맡겼습니다.

<인터뷰> 진종오(남자 선수단 주장 대표) : "생활을 오래하다보니까 이렇게 주장까지 시켜주시네요. 선수들을 잘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결단식을 마치고 선수단은 다시 한 번 안전과 질병 교육을 받으며 안전 올림픽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선수단은 오는 22일부터 유도와 펜싱 등이 차례로 출국해 미국과 상파울루 등에서 시차 적응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올림픽 체제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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