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키워 줍니다”…진로체험 버스 확대
입력 2016.07.20 (07:38)
수정 2016.07.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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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교육부가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진로 탐색을 장려하고 있지만, 농산어촌 학교는 진로 체험 기회가 적습니다.
이런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섬마을 학교로 버스 한 대가 들어옵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의 일일 선생님들이 학교를 찾은 겁니다.
직접 연극 무대에 서는 배우의 가르침에 따라 연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난생처음 연기에 도전해봅니다.
처음엔 쑥스러워하던 아이들도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갑니다.
<인터뷰> 최민성(중학교 3학년) : "제가 혼자 연기 공부할 때 잘 안 됐는데 앞으로 참고하면서 하면 잘 될 것 같아요."
친구들의 고민을 직접 들어보며, 심리 상담가를 꿈꾸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연주(중학교 3학년) : "실제로 만날 일도 없고 인터넷, 책으로만 알아봤었는데 실제로 만나니까 더 흥미가 높아지고."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처는 5만 8천여 곳이 있지만, 대부분 도심에 몰려 있어, 농산어촌 학교는 체험 기회가 적습니다.
<인터뷰> 김위선(진로 진학 상담 교사) : "(체험처에) 늘 버스를 빌려서 가게 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요, 금액도 만만치가 않아요. 방문해주시는 게 학생들한테 굉장히 유익해요."
교육부는 학교를 찾아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진로체험 버스를 1학기에 15개교 지원한 데 이어 올 2학기엔 1180여 곳으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교육부가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진로 탐색을 장려하고 있지만, 농산어촌 학교는 진로 체험 기회가 적습니다.
이런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섬마을 학교로 버스 한 대가 들어옵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의 일일 선생님들이 학교를 찾은 겁니다.
직접 연극 무대에 서는 배우의 가르침에 따라 연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난생처음 연기에 도전해봅니다.
처음엔 쑥스러워하던 아이들도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갑니다.
<인터뷰> 최민성(중학교 3학년) : "제가 혼자 연기 공부할 때 잘 안 됐는데 앞으로 참고하면서 하면 잘 될 것 같아요."
친구들의 고민을 직접 들어보며, 심리 상담가를 꿈꾸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연주(중학교 3학년) : "실제로 만날 일도 없고 인터넷, 책으로만 알아봤었는데 실제로 만나니까 더 흥미가 높아지고."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처는 5만 8천여 곳이 있지만, 대부분 도심에 몰려 있어, 농산어촌 학교는 체험 기회가 적습니다.
<인터뷰> 김위선(진로 진학 상담 교사) : "(체험처에) 늘 버스를 빌려서 가게 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요, 금액도 만만치가 않아요. 방문해주시는 게 학생들한테 굉장히 유익해요."
교육부는 학교를 찾아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진로체험 버스를 1학기에 15개교 지원한 데 이어 올 2학기엔 1180여 곳으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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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키워 줍니다”…진로체험 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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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0 07:46:19
- 수정2016-07-20 10:07:44
<앵커 멘트>
교육부가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진로 탐색을 장려하고 있지만, 농산어촌 학교는 진로 체험 기회가 적습니다.
이런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섬마을 학교로 버스 한 대가 들어옵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의 일일 선생님들이 학교를 찾은 겁니다.
직접 연극 무대에 서는 배우의 가르침에 따라 연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난생처음 연기에 도전해봅니다.
처음엔 쑥스러워하던 아이들도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갑니다.
<인터뷰> 최민성(중학교 3학년) : "제가 혼자 연기 공부할 때 잘 안 됐는데 앞으로 참고하면서 하면 잘 될 것 같아요."
친구들의 고민을 직접 들어보며, 심리 상담가를 꿈꾸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연주(중학교 3학년) : "실제로 만날 일도 없고 인터넷, 책으로만 알아봤었는데 실제로 만나니까 더 흥미가 높아지고."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처는 5만 8천여 곳이 있지만, 대부분 도심에 몰려 있어, 농산어촌 학교는 체험 기회가 적습니다.
<인터뷰> 김위선(진로 진학 상담 교사) : "(체험처에) 늘 버스를 빌려서 가게 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요, 금액도 만만치가 않아요. 방문해주시는 게 학생들한테 굉장히 유익해요."
교육부는 학교를 찾아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진로체험 버스를 1학기에 15개교 지원한 데 이어 올 2학기엔 1180여 곳으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교육부가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진로 탐색을 장려하고 있지만, 농산어촌 학교는 진로 체험 기회가 적습니다.
이런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섬마을 학교로 버스 한 대가 들어옵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의 일일 선생님들이 학교를 찾은 겁니다.
직접 연극 무대에 서는 배우의 가르침에 따라 연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난생처음 연기에 도전해봅니다.
처음엔 쑥스러워하던 아이들도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갑니다.
<인터뷰> 최민성(중학교 3학년) : "제가 혼자 연기 공부할 때 잘 안 됐는데 앞으로 참고하면서 하면 잘 될 것 같아요."
친구들의 고민을 직접 들어보며, 심리 상담가를 꿈꾸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연주(중학교 3학년) : "실제로 만날 일도 없고 인터넷, 책으로만 알아봤었는데 실제로 만나니까 더 흥미가 높아지고."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처는 5만 8천여 곳이 있지만, 대부분 도심에 몰려 있어, 농산어촌 학교는 체험 기회가 적습니다.
<인터뷰> 김위선(진로 진학 상담 교사) : "(체험처에) 늘 버스를 빌려서 가게 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요, 금액도 만만치가 않아요. 방문해주시는 게 학생들한테 굉장히 유익해요."
교육부는 학교를 찾아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진로체험 버스를 1학기에 15개교 지원한 데 이어 올 2학기엔 1180여 곳으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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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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