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대작들 몰려온다!…여름 극장가 대격돌

올여름, 극장가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부산행’을 시작으로, ‘터널’,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까지!

한국 대작들이 줄지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녹취> 공유 : "‘부산행’은 뜨거웠던 지난 여름이자 다가올 시원한 여름이다."

올여름 가장 먼저 관객들을 만난 ‘부산행’을 시작으로 8월 극장가에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배우들이 출동할 예정입니다!

‘터널’의 주연을 맡은 하정우 씨.

전작 ‘더 테러 라이브’, ‘군도, ‘암살’ 등이 여름 불패 신화를 써온 만큼 흥행이 기대되는데요.

<녹취> 손예진 : 저는 조선의 옹주, 이덕혜입니다.

손예진 씨가 조선 마지막 황녀를 연기한 ‘덕혜옹주’, 이정재, 이범수 씨가 열연한 ‘인천상륙작전’까지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독 많은 대작들이 여름에 앞다투어 상영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녹취> 최광희(영화평론가) : "시원한 극장 안에서 대작 영화들을 구경하는 그런 수요들이 늘어나는 시즌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특히나 방학을 맞이하기 때문에 제작비가 많이 투여된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이 여름 시즌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름 시장에서 대격돌을 펼칠 한국 영화들!

이들의 선전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