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확대…내일까지 찜통더위

입력 2016.07.20 (12:05) 수정 2016.07.20 (13: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도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이어 오전 11시를 기해 충청과 호남 일부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전주가 33도까지 오르고, 대구 29도, 강릉은 24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선선하겠지만, 동풍이 내륙 지역을 지나며 햇볕에 데워져 서쪽 지역에선 폭염이 나타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은 내일까지 이어져 내일 낮에도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전국에 구름 많이 낀 날씨가 이어지겠고, 오늘 오후에 중부 내륙과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모레 북한에서 다시 남하하면서 오후부터 중부 지방에 비를 뿌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토요일에는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폭염도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폭염주의보 확대…내일까지 찜통더위
    • 입력 2016-07-20 12:10:38
    • 수정2016-07-20 13:11:29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도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이어 오전 11시를 기해 충청과 호남 일부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전주가 33도까지 오르고, 대구 29도, 강릉은 24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선선하겠지만, 동풍이 내륙 지역을 지나며 햇볕에 데워져 서쪽 지역에선 폭염이 나타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은 내일까지 이어져 내일 낮에도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전국에 구름 많이 낀 날씨가 이어지겠고, 오늘 오후에 중부 내륙과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모레 북한에서 다시 남하하면서 오후부터 중부 지방에 비를 뿌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토요일에는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폭염도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