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파업 이틀째…금융노조도 총파업 결의

입력 2016.07.20 (17:04) 수정 2016.07.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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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동시파업 이틀째를 맞아 연대집회를 열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 1조 근무자 15,000여 명이 4시간 파업을 했다고 밝혔고, 현대중 노조도 파업에 돌입했지만 조업에 큰 차질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에 열린 민주노총 울산노동자대회에는 현대차 현대중 노조를 포함해, 전국플랜트건설노조와 금속노조 등 경찰 추산 조합원 6,500여 명이 참가해 조선산업 대량해고·구조조정 중단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편 총파업 찬반 투표를 가결한 금융노조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하반기에 총력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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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시 파업 이틀째…금융노조도 총파업 결의
    • 입력 2016-07-20 17:04:54
    • 수정2016-07-20 17: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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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동시파업 이틀째를 맞아 연대집회를 열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 1조 근무자 15,000여 명이 4시간 파업을 했다고 밝혔고, 현대중 노조도 파업에 돌입했지만 조업에 큰 차질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에 열린 민주노총 울산노동자대회에는 현대차 현대중 노조를 포함해, 전국플랜트건설노조와 금속노조 등 경찰 추산 조합원 6,500여 명이 참가해 조선산업 대량해고·구조조정 중단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편 총파업 찬반 투표를 가결한 금융노조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하반기에 총력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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