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금리 동결…“필요하면 모든 정책 동원”
입력 2016.07.22 (06:08)
수정 2016.07.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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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중앙은행이 브렉시트 이후 첫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필요시에는 모든 정책을 동원해 추가 부양에 나서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중앙은행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처음 열린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금리 동결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은 브렉시트의 영향을 평가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유럽 금융 시장은 불확실성과 유동성을 극복하며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렉시트가 유럽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확실해지면 추가 부양책을 시행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9월 추가 완화 가능성을 열어둔 것입니다.
<인터뷰>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필요하다면 유럽중앙은행이 가진 권한 내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드라기 총재는 또 터키에서의 쿠데타 시도와 실패가 유로존 회복 과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 은행권의 부실채권 문제에 대해선 악성 대출이 은행 수익성에 타격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한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이 브렉시트 이후 첫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필요시에는 모든 정책을 동원해 추가 부양에 나서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중앙은행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처음 열린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금리 동결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은 브렉시트의 영향을 평가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유럽 금융 시장은 불확실성과 유동성을 극복하며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렉시트가 유럽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확실해지면 추가 부양책을 시행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9월 추가 완화 가능성을 열어둔 것입니다.
<인터뷰>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필요하다면 유럽중앙은행이 가진 권한 내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드라기 총재는 또 터키에서의 쿠데타 시도와 실패가 유로존 회복 과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 은행권의 부실채권 문제에 대해선 악성 대출이 은행 수익성에 타격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한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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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B, 금리 동결…“필요하면 모든 정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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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2 06:11:22
- 수정2016-07-22 13:16:10
<앵커 멘트>
유럽중앙은행이 브렉시트 이후 첫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필요시에는 모든 정책을 동원해 추가 부양에 나서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중앙은행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처음 열린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금리 동결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은 브렉시트의 영향을 평가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유럽 금융 시장은 불확실성과 유동성을 극복하며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렉시트가 유럽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확실해지면 추가 부양책을 시행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9월 추가 완화 가능성을 열어둔 것입니다.
<인터뷰>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필요하다면 유럽중앙은행이 가진 권한 내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드라기 총재는 또 터키에서의 쿠데타 시도와 실패가 유로존 회복 과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 은행권의 부실채권 문제에 대해선 악성 대출이 은행 수익성에 타격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한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이 브렉시트 이후 첫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필요시에는 모든 정책을 동원해 추가 부양에 나서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중앙은행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처음 열린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금리 동결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은 브렉시트의 영향을 평가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유럽 금융 시장은 불확실성과 유동성을 극복하며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렉시트가 유럽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확실해지면 추가 부양책을 시행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9월 추가 완화 가능성을 열어둔 것입니다.
<인터뷰>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필요하다면 유럽중앙은행이 가진 권한 내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드라기 총재는 또 터키에서의 쿠데타 시도와 실패가 유로존 회복 과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 은행권의 부실채권 문제에 대해선 악성 대출이 은행 수익성에 타격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한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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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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