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에 밤을 잊은 시민들…오늘도 폭염
입력 2016.07.22 (06:15)
수정 2016.07.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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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며칠 째 이어지는 폭염에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여름밤 무더위를 보내는 시민들의 각양각색 밤풍경을 양예빈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힘찬 물줄기가 밤 하늘을 가릅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사이, 어른들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힙니다.
<인터뷰> 강준혁(서울 마포구) : "더워서 나왔는데 강에 나와니까 생각보다 바람이 시원해서 더위를 잊을 것 같아요."
밤하늘을 지붕삼은 옥상 카페.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여름밤이 깊어갑니다.
<인터뷰> 김용배(서울 서초구) : "오늘 더운데 친구들이랑 나와서 야외카페도 오고 시원한 것도 마시고 바람도 시원해서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구경하려 나온 시민들도 눈에 띕니다.
반짝이는 별들을 찾는데 몰두하던 학생들은 어느새 더위를 잊었습니다.
<인터뷰> 추정원(강원도 동해시) : "오늘 너무 더워서 한강에 나왔는데 바람도 불고 별도 보니까 더위가 날아간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하지만, 여름밤 무더위 속에 갑작스런 정전으로 고통을 겪은 주민들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아파트 주민 에어컨을 못틀고 하니까 전기가 나가있는 상태라 더워 가지고.."
어젯밤 9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고층 아파트 단지 400여 가구의 전기공급이 한시간 동안 끊겨 주민들이 냉방기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며칠 째 이어지는 폭염에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여름밤 무더위를 보내는 시민들의 각양각색 밤풍경을 양예빈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힘찬 물줄기가 밤 하늘을 가릅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사이, 어른들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힙니다.
<인터뷰> 강준혁(서울 마포구) : "더워서 나왔는데 강에 나와니까 생각보다 바람이 시원해서 더위를 잊을 것 같아요."
밤하늘을 지붕삼은 옥상 카페.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여름밤이 깊어갑니다.
<인터뷰> 김용배(서울 서초구) : "오늘 더운데 친구들이랑 나와서 야외카페도 오고 시원한 것도 마시고 바람도 시원해서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구경하려 나온 시민들도 눈에 띕니다.
반짝이는 별들을 찾는데 몰두하던 학생들은 어느새 더위를 잊었습니다.
<인터뷰> 추정원(강원도 동해시) : "오늘 너무 더워서 한강에 나왔는데 바람도 불고 별도 보니까 더위가 날아간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하지만, 여름밤 무더위 속에 갑작스런 정전으로 고통을 겪은 주민들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아파트 주민 에어컨을 못틀고 하니까 전기가 나가있는 상태라 더워 가지고.."
어젯밤 9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고층 아파트 단지 400여 가구의 전기공급이 한시간 동안 끊겨 주민들이 냉방기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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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야에 밤을 잊은 시민들…오늘도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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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2 06:18:22
- 수정2016-07-22 10:36:56
<앵커멘트>
며칠 째 이어지는 폭염에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여름밤 무더위를 보내는 시민들의 각양각색 밤풍경을 양예빈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힘찬 물줄기가 밤 하늘을 가릅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사이, 어른들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힙니다.
<인터뷰> 강준혁(서울 마포구) : "더워서 나왔는데 강에 나와니까 생각보다 바람이 시원해서 더위를 잊을 것 같아요."
밤하늘을 지붕삼은 옥상 카페.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여름밤이 깊어갑니다.
<인터뷰> 김용배(서울 서초구) : "오늘 더운데 친구들이랑 나와서 야외카페도 오고 시원한 것도 마시고 바람도 시원해서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구경하려 나온 시민들도 눈에 띕니다.
반짝이는 별들을 찾는데 몰두하던 학생들은 어느새 더위를 잊었습니다.
<인터뷰> 추정원(강원도 동해시) : "오늘 너무 더워서 한강에 나왔는데 바람도 불고 별도 보니까 더위가 날아간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하지만, 여름밤 무더위 속에 갑작스런 정전으로 고통을 겪은 주민들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아파트 주민 에어컨을 못틀고 하니까 전기가 나가있는 상태라 더워 가지고.."
어젯밤 9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고층 아파트 단지 400여 가구의 전기공급이 한시간 동안 끊겨 주민들이 냉방기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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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빈 기자 yea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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