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입력 2016.07.22 (08:01) 수정 2016.07.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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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기간 테러 모의”…10명 체포

리우올림픽 기간에 테러를 계획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10명이 브라질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IS와 직접 접촉은 없었지만, 니스 테러 이후 인터넷을 통해 테러 공격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 육상 대표 전원 리우 올림픽 출전 금지

조직적으로 금지 약물을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던 러시아의 육상선수 전원이 리우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러시아 선수단 전체의 리우 출전 금지 여부는 오는 24일 결정됩니다.

中, UN 대북 제재 보고서에도 ‘사드 배치’ 반대

중국이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대북 제재 이행보고서에서 수출통제, 광물수입금지, 금융 제재 등 중국의 제재 이행 내용을 차례로 설명했지만 한반도 긴장 악화를 막기 위해, 사드 배치 반대를 명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고서 제출 시점은 지난달 20일, 사드의 한국 배치 발표 전입니다.

트럼프, 미군 철수 반복…“北은 보일러”

미국 공화당 트럼프후보가 적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면 세계 각국에 주둔하는 미군을 철수할 수 있다는 위협성 발언을 또 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핵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만큼 주한 미군으로 한국에 평화가 유지될 거란 보장은 없다고 말하며 북한은 지금 보일러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성주 군민 상경 집회 ‘사드 배치 철회 요구’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경북 성주 군민 2천여 명이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사드 배치 계획 철회를 다시 한 번 요구했습니다. 외부 세력 개입을 막기 위해 군민들에게만 파란 리본을 달게 하고, 성주 군민 2백 여명이 자체적으로 질서유지에 나서 집회는 차분하게 진행됐습니다.

우병우 수석 부인 등 네 자매 ‘농지법 위반’ 논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민정비서관으로 재직할 당시, 우 수석의 부인과 세 자매가 7억여 원을 들여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농지 4천 9백여 제곱미터를 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행법상 논과 밭을 사려면 반드시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규정돼 있기 때문에, 만약 이를 어겼을 경우 논란이 예상됩니다.

정부, ‘유독물질’ 필터 사용 제품 오늘 공개

일부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에 쓰인 3M사의 '필터'에서 유독물질 OIT가 검츨돼 소비자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제품에 들어간 OIT 필터에 대해 5-6년 동안 관리 감독한 부처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오늘 문제의 필터를 사용한 가전 제품을 공개합니다.

“더위 피하자” 시민 북적…오늘도 폭염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한강 시민공원 등은 잠못드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폭염은 오늘 낮에도 계속되겠지만, 중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일요일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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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기간 테러 모의”…10명 체포

리우올림픽 기간에 테러를 계획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10명이 브라질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IS와 직접 접촉은 없었지만, 니스 테러 이후 인터넷을 통해 테러 공격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 육상 대표 전원 리우 올림픽 출전 금지

조직적으로 금지 약물을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던 러시아의 육상선수 전원이 리우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러시아 선수단 전체의 리우 출전 금지 여부는 오는 24일 결정됩니다.

中, UN 대북 제재 보고서에도 ‘사드 배치’ 반대

중국이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대북 제재 이행보고서에서 수출통제, 광물수입금지, 금융 제재 등 중국의 제재 이행 내용을 차례로 설명했지만 한반도 긴장 악화를 막기 위해, 사드 배치 반대를 명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고서 제출 시점은 지난달 20일, 사드의 한국 배치 발표 전입니다.

트럼프, 미군 철수 반복…“北은 보일러”

미국 공화당 트럼프후보가 적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면 세계 각국에 주둔하는 미군을 철수할 수 있다는 위협성 발언을 또 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핵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만큼 주한 미군으로 한국에 평화가 유지될 거란 보장은 없다고 말하며 북한은 지금 보일러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성주 군민 상경 집회 ‘사드 배치 철회 요구’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경북 성주 군민 2천여 명이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사드 배치 계획 철회를 다시 한 번 요구했습니다. 외부 세력 개입을 막기 위해 군민들에게만 파란 리본을 달게 하고, 성주 군민 2백 여명이 자체적으로 질서유지에 나서 집회는 차분하게 진행됐습니다.

우병우 수석 부인 등 네 자매 ‘농지법 위반’ 논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민정비서관으로 재직할 당시, 우 수석의 부인과 세 자매가 7억여 원을 들여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농지 4천 9백여 제곱미터를 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행법상 논과 밭을 사려면 반드시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규정돼 있기 때문에, 만약 이를 어겼을 경우 논란이 예상됩니다.

정부, ‘유독물질’ 필터 사용 제품 오늘 공개

일부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에 쓰인 3M사의 '필터'에서 유독물질 OIT가 검츨돼 소비자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제품에 들어간 OIT 필터에 대해 5-6년 동안 관리 감독한 부처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오늘 문제의 필터를 사용한 가전 제품을 공개합니다.

“더위 피하자” 시민 북적…오늘도 폭염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한강 시민공원 등은 잠못드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폭염은 오늘 낮에도 계속되겠지만, 중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일요일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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