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치원 통학, 5인승 차량에 23명 탑승

입력 2016.07.22 (12:47) 수정 2016.07.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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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인승 승합차에 무려 23명을 태워 운행하던 유치원 통학 차량이 적발됐습니다.

아이들의 위험한 통학 모습을 보다 못한 지역 주민이 신고를 했습니다.

<리포트>

산둥성 칭저우의 한 유치원 앞.

아침 등원 시간에 맞춰 승합차 한 대가 도착합니다.

차 문이 열리자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지는데요.

작은 승합차 안에서 무려 스무 명이 넘는 어린이가 내립니다.

<녹취> "18, 19, 20, 21명."

<인터뷰> 승합차 운전사 : "천천히 몰았어요. 오늘 비가 좀 내려서 태우러 와 달라는 전화를 받고 갔습니다."

5인승 차량에 어린이 21명과 교사 한 명 운전사까지 포함해 무려 23명이나 타고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승합차는 정원을 초과한 채 석 달 넘게 운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경찰은 해당 운전사를 형사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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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유치원 통학, 5인승 차량에 23명 탑승
    • 입력 2016-07-22 12:52:35
    • 수정2016-07-22 13:05:35
    뉴스 12
<앵커 멘트>

5인승 승합차에 무려 23명을 태워 운행하던 유치원 통학 차량이 적발됐습니다.

아이들의 위험한 통학 모습을 보다 못한 지역 주민이 신고를 했습니다.

<리포트>

산둥성 칭저우의 한 유치원 앞.

아침 등원 시간에 맞춰 승합차 한 대가 도착합니다.

차 문이 열리자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지는데요.

작은 승합차 안에서 무려 스무 명이 넘는 어린이가 내립니다.

<녹취> "18, 19, 20, 21명."

<인터뷰> 승합차 운전사 : "천천히 몰았어요. 오늘 비가 좀 내려서 태우러 와 달라는 전화를 받고 갔습니다."

5인승 차량에 어린이 21명과 교사 한 명 운전사까지 포함해 무려 23명이나 타고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승합차는 정원을 초과한 채 석 달 넘게 운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경찰은 해당 운전사를 형사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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